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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가다가 어느 두 사람 자동차에서 내려 서로 말다툼을 하고 있는 상황을 지켜보게 됐다. 싸움구경이 가장 재미있는 구경 중 하나라고 했던가. 그 말을 자세히 들어보니 흔히 있는 상황으로 한 사람이 차선변경을 하다 다른 차를 친 모양이었다. 두 사람은 서로 언쟁을 높이며 서로의 잘못만을 따지고 있었다. 그리고 나온 결론은 ‘법대로 합시다&rsqu
칼럼
이동찬 편집국장
2011.12.14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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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선관위는 마지막 개표까지도 논란을 몰고 다녔다. 재검표만 남겨두고 개표가 완료된 시점, <The Change> 선본과 <정> 선본의 표차는 587표로 <정> 선본이 앞서고 있었으나 무효표는 866표였다. 세칙에 의거 두 선본의 표차보다 무효표가 많으면 재투표를 실시하게 된다. 개표가 중간정도 완료됐을 때 중선관위와 양 선본
대학
이동찬 기자
2011.12.14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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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관 1층 로비에서 '제 44대 총학생회 선거 후보자 정책 공청회'가 개최됐다. 우리대학 언론 4사(건대신문사,「건대」교지편집위원회, 영자신문사, 학원방송국ABS)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공청회는 약 4시간에 걸쳐 선거운동본부와 선거운동본부 후보의 자질과 공약에 대해 알아봤다.
사회
권혜림 이동찬 기자
2011.11.2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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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첫 졸업생이 배출되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이 3년째 끝없는 진통을 겪고 있다. 로스쿨의 학사관리강화방안과 변호사시험 합격방안에 대해 사회적 합의가 부족하기 때문이다.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법전협)에서는 올해부터 △유급이 형식적으로 이뤄지는 점 △공정한 성적 측정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유급제도를 강화하고 대다수 과목을 상대평가로 실시하는 학사관리
대학
이동찬 기자
2011.09.2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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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임시학생총회가 이번 달 30일 노천극장 늦은 2시 반값등록금 요구 등을 의제로 열린다. 9.30 학생총회가 열린다면 지난 2000년 3월 29일 열렸던 학생총회 이후 11년 만이다. 9.30 학생총회가 성사되려면 2학기 전체 재학생 약 만 6000명의 10분의 1인 1,600명 이상의 학우가 참석해야 한다.학생총회는 우리대학 최고의결기구로 학우들의
대학
이동찬 기자
2011.09.2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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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교육과학기술부(교과부)와 16개 시ㆍ도 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가 이뤄졌다. 이번 감사에서는 교과부의 대학정책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또한 대학의 문제점 △수시전형료 부풀리기를 통해 차액을 남기는 점 △등록금 감면 규칙을 어기고 저소득층 지원이 미비한 점 등도 지적됐다.학자금대출 연체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는 사실도 국감에서 밝혀졌다. 2005년에는
칼럼
이동찬 편집국장
2011.09.2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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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와 한양대의 경우 학생상담센터가 활성화 돼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서강대는 "학사경고, 제적 등의 학교 부적응 문제를 보이는 학생들이 휴학 또는 복학 시 면담을 받고 소견서를 학교에 제출해 해당 학생들의 상태를 알리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자살위기 전담 상담교수가 상주하고 있어 위기 학생
사회
이동찬 기자
2011.09.2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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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을 앞두기 전에 항상 봐야하는 것은? 정답은 등록금 고지서다. 등록금 고지서에 적혀있는 숫자를 보면서 학우들의 생각은 거의 일치할 것이다. 너무 비싸다.얼마 전 반값등록금 관련 법안의 국회처리가 무산돼 오는 9월 정기국회에서 다시 논의된다고 한다. 반값등록금이 이슈로 떠오르면서 여론의 힘이 국회에서도 느껴진다. 하지만 벌써 한 학기와 여름방학이 지나고
칼럼
이동찬 편집국장
2011.08.31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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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20일, 우리대학 병원 지하 1층 가정의학과에 재학생을 위한 학생진료소가 설치됐다. 진료소에서는 가벼운 질환을 진찰하거나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학우들을 위해 만들어진 진료소가 학우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 있는 걸까. 설문에 참여한 25%의 학우가 진료소를 전시행정이라고 답했고 41%의 학우는 아니라고 답했다. 전시행정이라고 답
사회
이동찬 기자
2011.08.31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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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에서 추진한 국토대장정 사업이 오는 19일에 드디어 막을 올리지만 당초 예상했던 인원 100명에 훨씬 못 미친 50명만 참여한다. 선본 때부터 공약으로 내세운 국토대장정 사업은 학우들에게 공약 때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나 막상 참가율은 저조했다.참여하는 학우의 단과대별 분포는 음악교육학과, 커뮤니케이션학과, 건축공학과 등 매우 다양했으나 전체 학
대학
이동찬 기자
2011.07.20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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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학생식당을 운영하는 아워홈(학생회관 지하, 도서관 식당)이 식당 가격 인상을 요구했지만 ‘아워홈이 누리랑(학생회관 1층 식당 운영기업)과 담합을 시도한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인상은 없었던 걸로 결론 났다.축제 전 주에 아워홈에서는 학생복지위원회(학복위)와 도서관자치위원회(도자위)에 식당가를 100원 인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학
이동찬 기자
2011.06.08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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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감호에는 물고기도 살고, 오리도 살고, 왜가리도 살고 있다. 물고기는 붕어, 잉어, 초어 등 4~8여종이 살고 있다. 또한 일감호는 천연기념물 왜가리가 머물고 가는 공간이기도 하다. 하지만 인공호수인 일감호의 생태계는 건강하지 않다. 황순진 교수는“일감호의 생태건강성은 보통 이하 수준”이라며“왜가리는 물이 있고, 사람의 손
사회
이동찬 기자
2011.06.07 2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