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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할 수 없는 비밀’이라는 문구를 들으면 아마 많은 사람들은 2008년에 개봉한 대만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이 딱 떠오를 것이다. 이 영화의 두 주인공은 시간을 뛰어넘는 사랑을 한다. 여주인공이 시간여행자라는 사실을 숨겨야 했기에 영화 제목을 이렇게 지었을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이런 종류의 비밀이 아니라 상처를 숨기기 위해 남들에겐 말할 수 없는 비밀에 대해 말해보려고 한다.누구에게나 상처가 있을 것이고, 많은 사람들은 그것을 남들에게 드러내고 싶지 않아 한다. 그럴수록 개개인은 자신의 비밀을 들키지 않으려고 자신의 본모
칼럼
최수정 편집국장
2017.04.05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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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중 우리대학 E-캠퍼스가 개선됐다. 강의 제작 툴과 서버가 개선됐고 모든 강의가 추가적인 신청 없이 B-러닝으로 진행된다.강의 제작 툴이 개선되면서 달라진 점은 출석 인정 방법이다. 이전에는 각 강의마다 일정 시간 이상동안 강의를 들어야 해당 강의에 대한 출석이 인정됐다. 이 경우, 강의를 처음부터 끝까지 듣지 않아도 강의가 재생되는 시간만 정해진 시간을 넘으면 출석이 인정됐다. 그러나 이 제는 이 번 학기에 새로 만들어진 강의에 한해 학습 진도율에 따라 출석이 인정된다. 다만 *LMS는 아직 개선되지 않았다. 2학기 중에 개선
보도
최수정
2017.04.0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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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부터 우리대학의 그룹웨어(전자결재, 웹메일) 서비스가 변경됐다. 이로 인해 기존의 웹메일 서비스 등은 지난 2월 28일 오후 8시 이후부터 사용할 수 없게 됐다. 학교 관계자는 기존 메일 서비스에 있는 중요 데이터는 미리 백업해 놓을 것을 권장했다.그룹웨어 서비스 변경으로 전자결재는 서울캠퍼스와 글로컬 캠퍼스가 통합하여 운영하게 됐으며 다양한 브라우저 및 모바일로도 사용이 가능해졌다. 메일 서비스는 서울캠퍼스의 계정은 기존과 동일한 @konkuk.ac.kr주소를 사용하지만 Microsoft Office 365 클라우드 메일
보도
최수정 기자
2017.03.0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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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우리대학 인문사회계열 6개 단과대학 개편 초안을 발표하는 총장 초청 타운홀 미팅이 우곡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주요 내용은 각 학과는 유지한 채 인문사회계열 6개 단과대학을 4개로 통합하는 것이다. 이 안에 따르면 현재 이과대학에 속한 지리학과가 문과대학으로 이동하게 된다. 그러나 해당 초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교수 및 학우들과 소통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불만이 현장에서 제기되기도 했다.현재 발표된 인문사회계열 구조개편안에 따르면 ▲문과대학 (△국어국문학전공 △영어영문학전공 △중어중문학전공 △철학전공 △사학전공 △미디어커뮤니케
보도
최수정 기자
2017.03.0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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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학년도 우리대학 총학생회 선거 결과 이 약 52.53%의 득표율을 보이며 당선됐다. 이들의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이 당선자들을 만나 소감, 각오 등을 들어봤다. 박준영(생특대ㆍ생특4) 총학생회장은 “(지난해에 비해) 많은 관심을 받은 선거에서 당선된 것이어서 더욱 감사하다”며 “학우 분들을 위한 건국대를 만들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최현탁(정통대ㆍ전자공3) 부총학생회장은 “선거운동을 할 때 가졌던 초심을 잃지 않을까 경계하고 있다”며 “학우 분들께 약속드렸던 부분을 모두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보도
최수정
2017.01.2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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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말고사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아마 지금쯤 많은 학우들은 기말고사를 준비하기 위해 도서관에서, 집에서, 혹은 카페에서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을 것이다.이 칼럼을 읽고 있는 독자들 중에도 공부를 하다가 잠시 머리를 식힐 겸 이 글을 읽고 있는 독자들도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시험공부를 하다보면 종종 하루를 넘겨 새벽까지도 공부를 하는 경우가 있다. 사람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이렇게 늦게까지 공부를 한 다음날이면 온몸이 찌뿌둥하고 아무 것도 하기 싫어진다. 이런 생활이 반복되다 보면 우리의 ‘생체리듬’이 깨진다.생체리듬은 우리
칼럼
최수정
2016.12.2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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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재생 오류 등 그간 문제로 지적돼왔던 e-러닝 시스템의 불안정한 이용환경이 내년 1학기가 끝나면 개선될 예정이다. 교수학습지원센터 김한주 선임연구원은 "노후화된 장비는 이번 학기가 끝난 후 교체할 예정이고, 시스템은 내년 1학기가 끝난 후 교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페이스북 ‘건국대학교 대나무숲’ 페이지에는 e-러닝 수업을 듣는 학우들의 시스템 오류로 인한 불만의 글이 종종 올라온다. 한 학우는 "강의 재생이 안돼 그냥 출석체크만 된다"며 "곧 시험기간이어서 사람들이 더 몰려 강의 듣기가 더 힘들어지겠다"고 씁쓸해했
대학
최수정 기자
2016.11.0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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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한 지 일주일 정도 지났다. 개강 직후, 한동안 우리대학 구내 서점에는 강의 교재를 사기 위한 학우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그렇다면 평소의 우리대학 구내 서점의 상황은 어떨까. 모두가 쉽게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을 사러 오는 학생들이 그렇게 많지 않다. 그나마 구내 서점은 개강을 하면 강의 교재를 사려는 학생들이 많이 오지만 동네 서점의 경우는 이렇게나마 책을 사러 오는 사람이 거의 없다.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6년 1월에 발표한 ‘2015년 국민독서실태조사’를 살펴보면 ‘우리나라 성인들이 책을 많이 읽지 않는다는 것
칼럼
최수정 기자
2016.09.19 2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