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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와 ‘융’. 고등학교 시절 교과서나 대학 수업에서 한 번 쯤은 접해봤을 이름이다. 영화 ‘데인저러스 메소드’는 역사 속 위대한 철학자들인 그들을 실력파 배우들로 하여금 영화 전반에서 흥미롭게 녹여내도록 한다. 철학자 얘기라 너무 심오하고 어렵다고? 사실 그렇지도 않다. 로맨스 장르인
사회
남기인 기자
2012.06.04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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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살인사건’. 몇 주 전 각종 포털사이트의 인기검색어로 떠오르며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사건이다. 특히 검거된 용의자 두 명이 모두 10대 청소년이었다는 사실에 누리꾼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지난 달 30일, 신촌 일대의 작은 공원에서 대학생 김 모 씨(20)가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며 신촌 살인사건이 수면위로 떠올랐다. 김 군
칼럼
남기인 기자
2012.05.2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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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의 공간 부족 문제가 학우들의 불편으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도서관에 구비된 사물함의 개수는 총 1,900개지만 2012학년도 1학기 사물함 신청자 수는 2,900명에 육박했다. 1,000명가량의 학우들이 사물함을 배정받지 못한 것이다. 시험기간 때 열람실이 부족한 상황 또한 학우들이 늘 겪어온 문제다. 경영대에 재학 중인 박지영(경영3) 학우는 &l
대학
남기인 기자
2012.04.08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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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 때 제일 받기 싫은 선물은 사탕? 얼마 전에 있었던 화이트데이 무렵 읽었던 기사의 헤드라인이다. 아이러니하게도 많은 여성들이 화이트데이 때 최악의 선물로 ‘실속도 없고 비싸기만 한 사탕바구니’를 꼽았다고 한다. 그 외 최악의 선물로는 사이즈도 맞지 않는 민망한 속옷, 처치 곤란한 꽃다발, 정성만 가득 담긴 편지 등이 있었다.
연재
남기인 기자
2012.04.01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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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가을쯤이었던 것 같다. 기자의 둘밖에 없는 절친 중 한 명이 처음으로 ‘제대로 된’ 남자친구가 생겼다며 방방 뛰던 그 때. 기자의 친구를 이토록 구름위로 둥둥 띄운 그 남자가 궁금하기도 하고, 축하차원에서 일단 한 번 셋이서 만나기로 약속을 잡았다. 약속 당일, 절친의 남친은 훈남인데다가 안경 쓴 그 모습이 0.1초 최다니엘을
연재
남기인 기자
2012.03.2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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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165cm 이상, 55사이즈 이하, 상냥하고 밝은 성격의 이쁜 여자분!미스코리아 선정 기준이 아니다. 한 인터넷 구인구직사이트에서 백화점 행사 도우미를 구하는 글의 일부다. 지난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여성 차별 진정ㆍ상담 사례를 공개했다. 그 중에는 직장에서 업무와 직접적인 상관이 없는데도 외모나 신체조건을 이유로 여성
칼럼
남기인 기자
2012.03.1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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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의 일부 학과에서 교수가 예정대로 충원되지 않아 많은 학우들이 고충을 겪고 있다. 경영대학과 문과대학의 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회에서는 오래 전부터 교수충원을 요구했지만 아직까지 충원이 이뤄지지 않았으며 이에 대한 본부의 입장도 듣지 못한 상태다. 교수 충원이 이뤄지지 않아 피해보는 학우들 경영대 오창헌(경영대ㆍ경영3) 학생회장은 “5년째 교
대학
남기인 기자
2012.03.11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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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사랑, 첫 만남, 첫 월급, 첫 무대 등등. 어떤 일에든 처음을 뜻하는 ‘첫’이라는 글자가 붙으면 왠지 설렌다. 그래서 오늘은 기자의 첫 사랑 상대를 이야기해주고자....... 했으나 안타깝게도 누군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가까운(?) 훗날 기자의 아들딸이 “엄마의 첫사랑은 누구였어?”라고 물어본다면 안타깝게도
연재
남기인 기자
2012.03.09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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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 22살 주제에 남자를 만났으면 얼마나 만나봤다고?” 그러게나 말이다. 하지만 독자들에게 가장 먼저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이 글 안에서만큼은 쿨하게 계급장 떼고! 기자의 경험을 존중해주길 바란다는 것이다. 또한 본격적으로 칼럼을 연재하기에 앞서 Intro를 작성해보고 싶었다. 정신의 붕괴를 여러 번 경험한 끝에 기껏 생각해낸 방
연재
남기인 기자
2012.03.0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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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햄아~ 너 껍질 따뜻하니?’ ‘건국오리야, 너 맛있어? 거위랑 친하니?’ 최근 페이스북에서는 이와 같이 ‘말도 안되는’ 대화를 자주 볼 수 있다. 때때로 @건국오리와 @건국햄이 서로 이야기를 나누거나 @홍예교나 @문과대가 학우들에게 안부를 묻기도 한다. 이런 계정들은 최근 대세인 이색 페
사회
남기인 기자
2012.01.02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