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 노회찬 정의당 의원이 제20대 국회에서 발의한 ‘재해에 대한 기업 및 정부책임자 처벌에 관한 특별법’을 모태로 산업재해 사고가 발생한 기업에 형사 책임을 묻고자 하는 다양한 법안이 발의되고 있다. 지난 2018년 12월 발생한 태안화력발전소 사고 이후 산업재해를 줄이고자 28년 만에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이하 산안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제정됐다. 그러나 지난 9월 동일 사업장에서 또다시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 사건이 발생하며 국회와 시민단체 등이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하 중대재해법) 제정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현재 발의된
지난 6월 29일 정의당 의원 6명을 포함한 여야 의원 10명이 차별금지법안(이하 차금법)을 발의했다. 이 법안은 합리적 이유 없이 성별, 장애, 병력, 나이, 성적 지향, 출신 국가, 출신 민족, 인종, 피부색, 언어를 가지고 차별하는 것을 막으려는 취지이다. 또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지난 6월 30일 “평등 및 차별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평등법)을 국회에 권고한 바 있다. 두 법안은 모두 2006년 인권위가 정부에 권고한 차별금지법안을 기본으로 하고 있어 유사점이 많다. 그러나 이 법안이 동성애를 옹호한다는 점을 두고
존경하는 학교법인 유자은 이사장님과 건국 가족 여러분, 친애하는 건국대학교 교수와 직원, 사랑하는 재학생 여러분 그리고 자랑스러운 동문 여러분과 이 자리에 함께하신 내빈 여러분, 저는 오늘 건국대학교 제21대 총장으로서 엄숙한 소명을 안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리 건국대학교는 대한민국의 역사와 함께해온 명문사학입니다. 30여 년의 세월 동안 건국대학교와 함께해온 것이 저에게는 무한한 영광입니다. 동시에 저는 총장으로서 건국대학교의 미래를 여는 리더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앞으로 4년 동안 총장으로 일하면서, 건국대학교의 미
지난 7월 31일 우리 대학 의상디자인학과가 ‘제53회 졸업 작품 패션쇼’, 일명 ‘방구석 패션쇼’를 개최했다. 이번 졸업전시회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방구석 패션쇼에는 의상디자인학과 및 다전공 학생 48명이 참여했고, 패션쇼는 △2020.13 △Veil △사춘기 △인류세[人類世] △ABPAXAS △인재;人災 총 6개의 주제로 진행됐다.졸업패션쇼와 함께 의상디자인학과는 “각 팀의 포스터를 적용한 굿즈를 제작해 펀딩으로 공개해서, 온라인 공간을 극복해 보다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며 “펀딩을 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