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에는 △농구 △야구 △육상 △축구 △테니스 총 5개 종목의 운동부가 있다. 그 중 △야구부 △육상부 △테니스부는 서울에서, △축구부 △농구부는 충주에서 생활하고 있다. 우리 대학 운동부는 종목별 한 팀으로 운영되지만 육상부를 제외한 4개 운동부 선수들의 소속은 두 개의 캠퍼스로 나뉘어 있다. 그로 인해 충주에서 서울로 통학하는 선수, 서울에서 충주로 통학하는 선수가 생겼다.충주에서 생활하는 서울캠퍼스(이하 서울) 소속 운동부와 서울에서 생활하는 글로컬캠퍼스(이하 충주) 소속 운동부는 수업을 듣기 위해 오전 6시 30분에 출
우리 대학 신산희(사범대⋅체교16)가 지난 10월 20일 막을 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오리온 제주용암수 창원 국제 남자 테니스대회(이하 창원 국제 테니스대회)에서 미국의 더스티 보이어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신산희는 타고난 힘으로 상대방을 압도하며 공격적인 플레이를 보여줬다. 신산희는 “부모님이 물려주신 힘이 있어서 공격적으로 상대방을 압도할 수 있는 것 같다”라고 자신의 장점을 말했다. 하지만 또래 선수들에 비해 국제대회 경험이 부족한 편이다. 그래서 정신적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신산희는 ‘국내파’
우리 대학이 지난 16일 발표된 2019 중앙일보 전국대학평가(이하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14위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했다. 인문계열평가 부문에서 8위, 평판도 부문에서 10위에 올랐다.중앙일보 대학평가는 국내 주요 4년제 대학 56곳을 평가했다. 평가는 △교수연구(100점) △교육여건(100점) △학생교육 노력 및 성과(70점) △평판도(30점) 등 4개 부문 33개 지표, 300점 만점으로 이뤄졌다. 우리대학은 총점 169점으로 종합순위 14위를 차지했다. 국공립대학을 제외한 전국 종합사립대학 기준 12위를 기록했
지난 8월 2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0 KBO 리그 신인 2차 드래프트에 우리 대학 유영찬(사범대·체교16) 선수가 LG 트윈스에 지명됐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 대상자는 총 1,078명이었다. 2차 지명된 100명의 선수 중 대학 선수 19명만이 10개의 구단에 선택받았다. 19명의 대학 선수 중 우리 대학의 유영찬 선수가 드래프트 5라운드에서 LG 트윈스에 이름이 불리며 프로 입단을 앞두게 됐다. 유영찬 선수는 우완투수로 유연함이 장점으로 꼽힌다. 유연함을 바탕으로 빠른 구속을 자랑한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140k
최근 민상기 총장의 의학전문대학원(이하 의전원) 관련한 행보가 교내외에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민 총장은 지난달 19일 글로컬캠퍼스 LINC+ 관련 행사장에서 조길형 충주시장과 본 안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나타나지 않았다. 23일 예고한 기자회견을 취소한 뒤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 위원회 맹정섭 위원장에게 △의전원 충주 복귀 △의전원 의과대학 전환 등의 내용이 담긴 문건을 전달해 충북 지역 언론과 학내외 여러 단체로부터 많은 반발이 제기됐다.특히 교수협의회(이하 교협)와 노동조합(이하 노조)은 9월 30일 이 문제에 관한
지난 9월 4일 동물생명과학관 711호에서 열린 2학기 생명과학특성학과(이하 생특과) 정기학생총회에서 직무유기와 연락 회피 등의 이유로 생특과 학생회장이 탄핵된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학생회장은 1학기 종강 이후 진행된 △하계졸업식 △1학기 학생회비 감사 △2학기 정기학생총회 등에 참여하지 않았다. 그로 인해 생특과만 1학기 학생회비 감사를 받지 못했고 과행사를 원활히 진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생특과 부학생회장이 지속적으로 감사 자료를 요구했지만 인수인계 받지 못했다. 또한, 학생회장의 연락 회피가 길어지면서 학우들의 반발이 생
지난 8월 1일부터 9일까지 제74회 전국학생테니스선수권대회 겸 2019년도 전국대학대항테니스대회 및 제7회 대학연맹회장배테니스대회가 상주 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신산희(사범대·체교16)가 남자 단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대학대항전에서 3위를 기록하며 이번 대회에서 우리 대학은 총 2개의 부문에서 입상했다.신산희는 결승에서 2019 나폴리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합을 맞췄던 명지대학교의 홍성찬과 금메달을 두고 다퉜다. 신산희와 홍성찬 모두 결승까지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올라오며 우승 후보의 저력을 보여줬다. 신산희는 홍성찬
지난 8월 12일부터 8월 26일까지 태백에서 열린 KBS N배 제55회 전국 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우리 대학이 선문대를 꺾고 13년만에 우승트로피를 들었다.우리 대학은 △청주대 △세한대 △KC대와 함께 9조에 편성됐다. 청주대와 KC대를 3-2와 1-0으로 이겼다. 세한대에 0-3으로 패했지만 9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울산대 △성균관대 △동의대를 차례로 꺾고 우리 대학이 2006년 이후 13년 만에 결승에 올라 선문대를 만났다.경기 초반 우리 대학이 선문대에 밀리는 양상을 보였다. 전반 31분 선문대 김병호
우리나라 대학교에는 많은 운동선수들이 있다. 대학 무대에 있는 선수들은 대학생의 삶과 운동선수의 삶을 동시에 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운동과 공부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아야 한다.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이하 KUSF)는 대학 선수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2017년부터 ‘C0(C-zero)룰’을 도입했다. 그 결과 대학 선수들에게 공부는 필수가 됐다. C0룰은 대학 선수가 직전 2개 학기 학점 평균이 C0 이상을 취득해야 KUSF가 주최, 주관 또는 승인하는 각종 대회의 모든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제도다. KUSF는 몇 년간의 논의
최근 ‘유튜브’, ‘아프리카TV’ 등 인터넷 개인 방송 시청이 늘어나면서 1인 미디어와 개인 방송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1인 미디어를 시청하고 있고 초등학생들의 장래희망으로 크리에이터가 1위를 차지할 만큼 1인 미디어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또한, 1인 미디어에 도전하는 사람들도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인터넷이 활성화가 되고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대중화가 되면서 1인 미디어가 자리 잡기 시작했다. 1인 미디어가 처음 나왔을 때는 주목받지 못했지만 1인 미디어의 장점을 잘 살려 대중들의 관심을 끌게
제51대 총학생회 이 기획한 축제 ‘KU:ristmas’가 지난 15일부터 우리 대학 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작년과 동일하게 교육청의 주류 판매 금지로 인해 주류 판매 및 상행위를 하지 못했다. 대신 푸드트럭과 주류 판매를 하지 않는 주점이 학우들의 심심한 입을 달랬다. 이외에도 △에어 범퍼카 KU:RTRIDER △마일리지 싸커 △연예인 공연(청하, 크러쉬, 레드벨벳 등)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우들을 즐겁게 했다.
대학 축제는 대학 문화 중 하나다. 누군가는 대학 축제가 대학생의 로망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대학 축제의 주인이 학생이 아니라 연예인이 된 것만 같다. 대학 생활의 낭만과 학우들의 소통을 위한 축제보다 연예인 콘서트장이 된 느낌이다.사람들은 축제에 어떤 프로그램이 있는지 보다 어떤 연예인이 오는지에 더 집중한다. 학교나 총학생회 또한 매년 축제 시즌만 되면 어떤 연예인이 오는지 라인업을 발표하며 홍보하기 바쁘다. 사람들은 라인업으로 그해 축제의 흥망을 판단한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연예인 라인업을
우리 대학은 3월 29일 탄금대축구장에서 열린 단국대와 2019 U-리그 홈 개막전에서 2-1로 승리하면서 2연승을 질주했다. 단국대는 최근 KEB 하나은행 FA컵에서 K리그2의 대전시티즌을 꺾고 32강에 올라갈 정도로 강력한 팀이라 고전할 것으로 예상됐다.단국대와 공격을 주고받으며 경기 분위기를 끌어올렸지만 별 소득 없이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 들어서면서 우리 대학의 이성환 감독은 김재철(사범대·체교16) 선수와 김동욱(의생대·스포츠헬스19) 선수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후반 15분 최건주(의생대·스포츠헬스18) 선수의 왼발 슛
지난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이 매진되면서 6연속 A매치 경기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6만5천석의 서울월드컵경기장이 가득 차는 것이 개장 이후 9번째일 정도로 쉽게 볼 수 있는 일은 아니다. 작년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당시 랭킹 1위였던 독일을 꺾은 이후 한국 축구에 대한 관심이 부쩍 증가했다. 비록 대표팀이 2019 아시안컵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한국 축구에 대한 관심은 여전하다. 축구 열기는 대표팀에 그치지 않고 K리그까지 이어지고 있다.K리그는 K리그 1과 K리그 2
우리 대학이 교육부가 주관하는 ‘사회맞춤형 산학 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이하 LINC+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로 2단계 진입대학에 선정돼 3년 동안 추가로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기존에 사업을 수행한 75개 대학을 대상으로 1차 평가를 진행하고 그 중 상위 80% 대학을 선정했다.LINC+사업은 5년 동안 지역사회와 기업체, 학교가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기업체가 원하는 학우들을 취업시키고 창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수도권, 충청도, 전라도 등 전국 5개의 권역별로 대학을 선정해 2년 동안 사업
2020학년도 입시제도에서 △학생부종합전형 내 중복지원 허용 △논술전형 수능 최저학력 기준 추가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와 산업디자인학과 ‘가’군에서 ‘나’군으로 변경 등 많은 변화가 이뤄졌다.2019학년도까지는 전형의 인재상이 다르기 때문에 중복지원을 허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타대학 사례들을 참고해 학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자 2020학년도부터 학생부종합전형 내 각 전형에서 중복지원이 가능해졌다.논술(KU논술우수자) 전형에서는 기존에 없던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추가됐다.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가/나), 영어, 사회/과학 탐
UAE(아랍에미리트)가 중동에 위치하고 있어 습하고 덥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UAE의 겨울은 평균 14도에서 27도 정도를 웃돈다. 낮에는 우리나라의 초여름 날씨와 비슷하고 밤에는 선선해 초가을 날씨와 비슷하다. 그러다 보니 겨울 시즌에 관광객이 급증한다. 최근에는 두바이와 아부다비가 신혼여행지로 뜨고 있다고 한다. 지난 1월 ‘AFC 2019 아시안컵’이 개최되기도 했고 ‘2020 두바이 엑스포’를 준비하기 위해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UAE는 두바이, 아부다비 등 7개의 토후국으로 구성된 연방 국가이다.
지난 4일이 되면서 새 학기가 시작됐다. 처음으로 대학에 오는 사람도 있고, 처음으로 사회에 진출하는 사람도 있고, 처음으로 서울에 오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처음’이라는 말은 그 단어 하나만으로도 설레고 기대되게 한다. 하지만 낯선 환경에서 낯선 일을 해야하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걱정되기도 한다. 모든 일을 시작할 때 당연히 설렘과 걱정을 동반한다고 생각한다.2019년이 되면서 편집국장으로 임명됐다. 대학에 입학하고 첫 감투이기도 하고 아직 모르는 것이 많아 부담도 됐다. ‘내가 건대신문을 하나 되게 할 수 있을까, 좋은 방향으로
이번 시즌에 K리그1로 승격한 성남FC는 지난 1월 11일 팀 보강을 위해 우리 대학의 전현근(의생대·생활체육15) 선수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전현근 선수는 체격이 작은 편이지만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크로스가 뛰어나다. 중앙으로 이동하며 슈팅까지 만들어내는 저돌적인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오른쪽 윙포워드와 윙백 등 다양한 자리에서 활용할 수 있어 더욱 기대되는 선수이다.2017년 대학축구 우수선수상을 받으며 대학 무대에서 인정받기 시작했다. 작년 대학추계연맹전에서 교체로 들어와 후반 추가시간 득점하며 전주기전대에게 5-4 역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