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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 다니면서 학우들은 등록금 외에도 각종 비용을 납부한다. 각 단과대에 납부하는 학생회비도 그 중 하나다. 하지만 학내 구성원들 사이에서 단과대 학생회비는 예전부터 논란의 대상이었다.우선, 투명한 학생회비 운영과 그 사용내역 공개 여부가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된다. 일부 단과대 학생회가 학생회비 사용내역을 공개하지 않거나, 공개하더라도 내용이 부실한 경우
대학
박재면 기자
2012.12.02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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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는 예전에 장애인들을 위한 동아리 가날지기 김동윤(정치대ㆍ행정3) 회장을 취재한 적 있다. 취재가 진행되던 도중 김 회장은 자랑스럽게 학생회관 엘리베이터 설치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김동윤 회장은 “가날지기는 학우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진행했고, 건축대학교 교수의 자문을 얻어 대학본부에 엘리베이터 설치를 요구했다”며 “학생회관 엘리베이터 설치는 가날
대학
박재면 기자
2012.12.0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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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계절학기 수강신청 기간 중 수강신청 서버가 다운됐다. 수강신청 서버에 문제가 발생한 것은 이로써 올해 세 번째다. 계절학기 두 번을 포함해 올해 이뤄진 총 네 번의 수강신청 중 문제가 없던 적은 단 한 번인 것이다.박기쁨(예문대ㆍ커뮤니디2) 학우는 “지난 학기 수강신청 기간에 5분 늦게 접속했더니 서버 접속이 되지 않았다”며 “결국 대부분 과목의
대학
박재면 기자
2012.12.0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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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티오 가격인하는 오리무중 선본은 학내 레스티오의 높은 음료 가격을 낮추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현재 레스티오는 아메리카노 한 잔에 3000원의 가격을 책정하고 있다. 하지만 학생회관 카페NU는 1700원에, 상허연구관 맥스웰하우스는 2000원에 동일음료를 판매하고 있어 레스티오의 가격이 훨씬 비싼 편이다. 안재원 정후보는 “가격인하 협상을 추
사회
박재면 기자
2012.11.1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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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예술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은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까? 예술인들의 생활고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자, 해결책을 찾기 위한 사회적 움직임이 점차 일어나기 시작했다. 작품판매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여러 예술인들이 함께 공동 전시회를 여는 것도 그 중 하나다. 지난 28일 막을 내린 예술인들의 합동 전시회 ‘Being Here Being There'가 바
사회
박재면 기자
2012.11.0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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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연합회(동연)에 대한 중앙동아리의 불만이 줄을 잇고 있다. 일부 중앙동아리 관계자들은 △과도한 징계 △지원금 입금의 지연 △동아리 카드 논란 등을 들며 동아리연합회(동연)의 행정미숙을 지적했다.과도한 징계 vs 회칙을 지킨 것일 뿐한 중앙동아리 관계자는 “동아리들이 함께 발전하기 위해 동연이 있는 것”이라며 “현재 동연은 징계를 주는 데에만 급급했던
대학
박재면 기자
2012.11.04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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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사회에서 ‘절차를 따라야 한다’는 말을 종종 듣는다. 가깝게는 학교에서 증명서 받는 것부터 멀게는 여권 발급 등 절차는 우리 사회에서 떼어놓을 수 없는 과정이다. 그렇다면 과연 절차란 무엇일까? 절차의 사전적 의미는 ‘일을 치르는 데 거쳐야 하는 순서나 방법’이다. 절차는 합리적으로 일을 진행하기 위해 만들
칼럼
박재면 기자
2012.10.05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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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발생한 두 번의 태풍으로 우리대학 기숙사에 누수가 발생했다. 8월 29일 볼라벤에 이어 9월 18일 산바가 연속으로 우리대학을 지나갔고, 이로 인해 발생한 폭우가 기숙사 창틀 사이로 들이친 것이다. 드림홀에 묵고 있는 정아름(상경대ㆍ응용통계3) 학우는 “폭우가 몰아칠 때 방안에 빗물이 들어와 결국 바닥이 다 젖었다”고 말했다.
대학
박재면 기자
2012.10.05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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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근처 화양지구대에는 하루 평균 70여건의 신고가 들어온다. 그중에서도 80%는 대학생 음주 관련 신고다. 사실 대학생 음주문화가 지적받아온 것은 하루 이틀이 아니다. OT나 MT등의 행사에서 과도하게 술을 마신 대학생들이 일으키는 사건들은 매년 뉴스를 장식해왔다. 이러한 문제로 대학생 음주문화에 대한 사회의 관심이 커졌고, 대학생들은 자체적으로 개
사회
박재면 기자
2012.09.23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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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마블의 만화 ‘엑스맨’을 원작으로 한 영화가 인기몰이에 성공한 후, 만화책 속 슈퍼 히어로들의 스크린을 향한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 현재까지 개봉한 슈퍼 히어로 영화만 해도 대략 30여개에 이르고, 시간이 지날수록 인기도 증가하고 있다. 초창기 히어로 영화가 백만 명 수준의 관객몰이를 한데 비해 최근 개봉한
사회
박재면 기자
2012.09.09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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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교육과학기술부(교과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12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현황에서 우리대학이 서울지역 대학 중 6위, 졸업생 3000명 이상의 대형대학 중 8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에서 우리대학은 전국대학 평균 취업률인 56.2%보다 2.8% 높은 59%를 기록했다. 이 결과는 지난 4일 발표된 ‘재정지원 제한대학&rsq
대학
박재면 기자
2012.09.09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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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문제들은 비단 이번 올림픽 기간에만 발생한 것이 아니다. 언제나 월드컵, 올림픽 등 대형 스포츠 행사가 열릴 때면, 모든 방송 채널들은 올림픽 전용 채널, 월드컵 전용 채널로 변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렇게 매번 반복되는 문제점은 어떻게 개선시킬 수 있을까? 우선, 올림픽 기간 동안 뉴스에서 지나치게 올림픽 소식만을 전하는 문제의 경우 방송국의 자체
사회
박재면 기자
2012.08.25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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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19일, 우리대학 도서관 열람실에 외부인이 출입하는 문제로 논란이 있었다. 우리대학 온라인 커뮤니티 건이네에 이러한 문제에 안일하게 대처하는 우리대학 도서관자치위원회(도자위)를 비판하는 글이 올라온 것이다. 그 글은 한 학우가 우리대학 도서관 열람실 내에서 외부인으로 의심되는 사람을 발견해 도자위에 신고했으나, 도자위는 자신들의 업무가 아니라는 말
대학
박재면 기자
2012.08.2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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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의 추진으로 우리대학에 수강신청 장바구니 제도(장바구니 제도)가 처음으로 도입됐다. 장바구니 제도란 학우들에게 미리 수강 희망 과목을 신청을 받아 수요를 예측해 강의를 개설하는 제도다. 매번 수강신청 대란이 일어나는 것을 감안하면 장바구니 제도는 수강신청 문제에 있어 하나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첫 시행 이후, 장바구니 제도는
칼럼
박재면 기자
2012.08.2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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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산업이 발전했다고 하지만 어두운 면은 존재한다. 올해 1월 초, 조선일보에 실린 한 기사가 그 예이다. 조선일보는 웹툰 가 학교 폭력을 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에서 아무런 제재를 가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기사를 작성했다. 조선일보 기사가 나간 후, 방심위는 일부 웹툰을 예비유해물로 지정
사회
박재면 기자
2012.07.1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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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9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와 한국만화가협회(협회)는 웹툰 자율규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웹툰 관련 민원이 제기될 시에는 먼저 방심위가 자율규제의 유효성을 판단하게 된다. 그 후 자율규제가 적합하다 결정되면 해당 사안을 협회에 전달해 자율적인 조치를 취하게 될 예정이다. 방심위는 이번 협약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방심위
사회
박재면 기자
2012.07.15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