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2월입니다. 불과 20일 뒤에는 2008년과 작별을 고해야 하는군요. 저는 그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맞아 독자 여러분, 그 중에서도 저와 같은 젊은 친구들에게 편지 한 편 써볼까 합니다.우리 청년들을 생각할 때 마음이 무겁습니다. 청년실업은 청년들만의 고통이 아닙니다. 우리 가족의 고통이고, 또한 국민의 고통이기도 합니다… 지난 1일
지난 1일 늦은 6시 문과대학 302호 강의실에서 학사관리팀 주최로 ‘문과대 학사구조조정 설명회’가 열렸다. 이 설명회는 이번 학사구조조정의 결과로 폐지된 EU문화정보학과 히브리ㆍ중동학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속문제 및 학사 관련 궁금증을 해결해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우광 학사관리팀장은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바탕으로 약 15분
대한민국 최초의 밀리언셀러 작가, 8년 연속 의정활동 1등 국회의원…. 소설 「인간시장」과「대발해」의 작가이자 지난 15ㆍ16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홍신(국문ㆍ71졸) 동문 앞에 붙는 수식어들이다. 우리 부모님 세대 중에서는 그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인사다. 그는 1967년 ‘ 문화상(아래 문화상)&rs
지난 8일 이른 9시에 예술문화대학 소강당에서 농촌진흥청과 보건복지가족부, 교육과학기술부가 공동주최하고 이훈택(동생대ㆍ동생공) 교수가 이끄는 우리대학 바이오장기센터가 주관한 ‘제4차 서울포럼’이 열렸다. 서울포럼이란 이종장기이식을 연구하는 연구팀들이 모여 그 성과를 공유하는 국제 심포지엄이다. 국내 연구팀으로는 무균돼지를 공급하는 우리
1969년 한국점자도서관이 개관한 이래로 시각장애인들의 독서활동과 공부 환경이 상당히 개선됐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비시각장애인들에게 ‘점자’가 어색한 만큼이나 시각장애인들의 독서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실정이다. 간단한 예를 들어 비장애인의 경우는 새로운 책이 출시되면 서점에서 바로 접할 수 있으며 대학 및 지역 도서관에서 빌려 볼 수
건우는 수강신청을 앞두고 신청가능학점인 17학점 내에서 듣고자 하는 과목을 선정해본다. 한 가지만 빼면 완벽한 시간표, 그 한 가지는 바로 1학점이 부족한 16학점짜리 시간표라는 점이다… ‘단지’ 1학점이지만 그냥 버리자니 아깝고 마음이 찜찜하다. 그렇다고 1학점짜리 교양수업을 신청하자니 수강자가 많아 정작 신청하지 못하는
지난 10월 29일 늦은 5시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사범대학 음악교육과(아래 음교과)가 주최하는 ‘건국대학교 추계음악회’가 열렸다. 이번 추계음악회는 음교과가 매년 가을에 여는 음악회로, 봄에 열리는 춘계음악회와 쌍벽을 이루고 있다. 다른 대학 음악과 학생들보다 우리대학 음교과 학우들은 연주회 기회가 적다. 그렇기 때문에 춘ㆍ추계
중간고사가 끝나면 학내의 가을 축제들이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다. 오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성신의 예술제’와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한맘축전’, 각종 단과대 행사들이 그것이다. 이 중에서도 성신의 예술제는 매년 가을 총학생회 주최로 열리는 축제로, 대동제만큼 규모가 크진 않지만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