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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후문을 지나다 기분 좋은 장면을 목격했다. 평소 같으면 발행된 지 2주가량이 지났어도 두둑이 쌓여있었을 이, 어쩐 일인지 몇 부 남아있지 않았다. 학우들의 손에 들려 각각 다른 곳에 안착했을 신문들을 생각하니 기분이 적잖이 뿌듯했다.새내기적, 건대신문사 수습기자 직책으로 쭈뼛쭈뼛 학우들에게 다가가 떨리는 목소리로 취재를 했던 기억이
칼럼
권혜림 기자
2012.12.0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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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우리대학 교수협의회(교협)와 직원노동조합(노조)은 김진규 전 총장을 동부지검에 고발했다. 고발 이유는 총 3가지로, 21개월의 임기동안 △영수증 없이 사용한 1억 5천만 원에 달하는 업무추진비 △건대병원에서 진료를 하지 않고도 받은 연간 2천 300만원의 진료수당 △SMART 파빌리온 골프장에서 각종 부당 수의계약 체결이다. 교협과 노조는 8월
대학
권혜림 기자
2012.09.23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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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 후, 수업 오리엔테이션에서 한 교수님이 학생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건대생이 직장에 취직해 사회생활을 할 때, 다른 대학에 비해 평판이 좋은 이유가 뭔 줄 아세요?” 언젠가 건대생은 SKY처럼 학벌로 크게 이익을 볼 수 없단 것을 스스로 잘 알고 대신 그들보다 더 성실하게 일한다는 얘기를 어렴풋하게 들은 적 있다. 하지만 우리대학
칼럼
권혜림 기자
2012.09.23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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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의 공식 어플리케이션(KU어플)이 이번 주 내로 안드로이드 마켓에 등록된다. 또 IOS 앱스토어에는 다음 달 중에 오픈될 예정이다. 학내 구성원들은 이제 KU어플을 통해 교내 주요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본래 이 사업은 ‘건대와 정을 맺다’ 총학생회가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그러나 학생들의 개인정보 유출 위험성
대학
권혜림 기자
2012.09.09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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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개봉한 재난영화 ‘연가시’가 흥행 중이다. ‘연가시’는 아메리칸 히어로물 중 하나로 손꼽히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제치고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개봉 일주일만에 약 200만명의 관객 동원에 성공했다. 그동안 나왔던 우리나라 재난영화에는 대표적으로 ‘괴물’과
칼럼
권혜림 기자
2012.07.18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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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우리대학은 사립대임에도 불구하고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총추위)에 학생위원들을 참여시켜 총장 선임의 모범 사례로 꼽혀왔다. 학생 위원에는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장, 부학생회장과 글로컬 캠퍼스의 총학생회장, 대학원 학생회장 총 4명이 지정된다. 18대 총장선출에서 잡음이 발생한 이유 하지만 제18대 총장 선출 과정에서는 선출 방식에 대한 논란이 따랐다. 이는
기획
권혜림 기자
2012.07.1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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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규 전 총장은 2010년 하반기 취임 당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연구에 대한 계획으로 교수연구업적의 향상을 중히 여기고 있음을 밝혔다. 그가 취임한 지 5달 뒤인 2011년 2월, 우리대학 교수업적평가기준(업적기준)이 개정됐다. 교수들은 업적기준 상향 조정을 두고 대학본부(본부)와 논쟁을 벌이다 절충안에 합의,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대부분 연구
사회
권혜림 기자
2012.06.04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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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에 사는 동물’하면 대부분 일감호의 오리를 먼저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우리대학 수의과대학 건물 1층에는 실습견들이 상주하고 있으며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수의대 학생을 제외하면 몇 없을 것이다. 현재 수의대의 건물 105호와 105-1호, 105-2호에는 각 10평 남짓한 실험동물실이 있다. 동물 계류시설은 수의대의 특성상
기획
권혜림 기자
2012.05.22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