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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나 석탄을 캐듯이 데이터를 캐서 가치를 만드는 데이터 중심 사회가 도래했다. 데이터경제 또는 데이터자본주의 시대로 진입한 것이다. 데이터경제는 2011년 데이비드 뉴먼(David Newman)이 가트너(Gartner) 보고서(How to Plan, Participate and Prosper in the Data Economy)에서 ‘데이터 경제(Data Economy)에서 처음 언급한 용어이다. 이후, 2014년부터 유럽 집행위원회가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 동력으로 데이터 경제 개념을 정책 개념으로 도입하면서 범 세계적으로 주목
사설
건대신문사
2019.11.2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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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러 대표자들의 행보로 인해 학내외가 시끄럽다. 민상기 총장이 지난 9월 의학전문대학원(이하 의전원)과 관련한 문건을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 위원회 맹정섭 위원장에게 전달하면서 학내외 여러 단체로부터 반발이 제기됐다. 당시 문건에는 의전원 충주 복귀, 의전원 의과대학 전환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 학내 구성원들과 상의 없이 특정단체에만 소명한 민 총장은 징계 대상이 되고 있다. 또한, 지난 3일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모 학과의 학생회장이 같은 과 학우를 조롱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과학생회 내에서 해당 학우
사설
건대신문사
2019.11.2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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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나라가 왜 이런 꼴이냐"는 말을 자주 듣는다. 그 배경에는 주로 조국 법무부 장관과 그 가족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정치적 논란이 자리 잡고 있다. 검찰을 행정적으로 관할하는 법무부의 수장을 겨냥해 검찰은 고강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가족을 둘러싼 의혹이 쏟아져 나온 법무부 장관은 거침없이 달려드는 검찰을 개혁하겠다며 '인사'와 '감찰' 카드를 꺼내 들었다. 전례 없는 모습 탓인지, 혹자는 '막장 드라마' 라고 묘사하기도 한다. 국민적 관심은 크다. 사건의 한 축으로 입시 특혜
사설
건대신문사
2019.10.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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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30일 학교 내에 점자 보도블록 추가 설치를 시작으로 △제1학생회관 △법학관 △문과대 등에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 학우들이 쉽게 드나들 수 있도록 경사로가 설치됐다. 점자 보도블럭은 누군가에게 눈이 되고, 경사로는 누군가에게 길이 된다. 이와 같이 우리 대학에는 장애 학우들을 위해서 당연히 있어야 될 것들이 부족했다. 점자 보도블럭 설치, 경사로 설치 등 장애 학우들을 위한 시설이 보완됐지만 여전히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계단 안내 점자 표시 △깨진 보도블록 등 안전과 직결된 시설 문제는 하루 빨리 개선돼야 한다. 계단
사설
건대신문사
2019.10.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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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취득학점포기 1차 실시2학기 취득학점포기가 오는 19일 9시 30분부터 20일 17시까지 이뤄진다. 취득학점포기 대상자는 8학기 이상 재학생으로 휴학생은 신청이 불가하다. 포기가능 과목은 2019년 1학기까지의 수강한 과목 중 C+학점 이하 교과목이다. 포기가능 학점은 수료학점 이상부터 최대 수강신청 가능학점까지이다. 취득학점포기는 포탈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고 한 번 신청하면 그 신청을 철회할 수 없다.2학기 추가등록2학기 추가등록은 지난 5일 9시부터 시작해 오는 10일 16시까지이다. 추가등록 대상은 △일반학생 △학기초
보도
건대신문사
2019.09.06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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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장 박가은(KIT·스마트ICT18)△스포츠부장 가동민(공과대·기계18)△대학1부 정기자 정지원(사과대·응통19)△대학2부 정기자 신윤수(경영대·경영19)△디자인부 정기자 최은빈(예디대·커디19)△미디어부 정기자 지윤하(사과대·경제19)△문화부 정기자 공예은(문과대·영문19)△스포츠부 정기자 정여은(사과대·경제19)△시사부 정기자 어윤지(문과대·미컴19)
보도
건대신문사
2019.09.06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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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9일 서울대학교 청소노동자 A씨가 휴게실에서 휴식도중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올해 67살인 A씨는 그날 오전 6시부터 업무를 시작해 오전업무를 마치고 휴게실에서 쉬다가 변을 당했다. A씨의 사망 후 서울대학교에서는 지하에 있던 휴게실을 지상으로 옮겼다. 그의 동료는 한 외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에 대해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이다”고 비판했다.청소노동자의 죽음으로 그들의 근무환경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A씨가 쉬던 휴게공간은 한 평 남짓 되는 공간을 3명이 번갈아 사용하는 곳이었고 냉방이나 환기시설도 없어 한 여
사설
건대신문사
2019.09.06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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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인문학이 대세다. 한 4, 5년 전부터 사회 전 영역에서 인문학 강의가 열풍을 불고 있는 것이다. 인문학을 말할 때 흔히 문학과 역사, 그리고 철학을 거론하고는 한다. 그래서 대학에서는 이러한 분과학문이 오래 전부터 문과대학의 중심을 차지해 왔다. 이 분과에서는 우리 민족의 오랜 문학적 전통, 역사적 진실, 철학적 성과 등에 대해 폭넓고 깊이 있게 전수해 왔으며 그것은 온고지신이라는 말로 더욱더 정당성이 부여돼 왔다. 옛것을 알아 그것을 통해 새로운 문물이나 사상을 성찰해 간다는 그 말은 새로운 오늘을 이해하기 위해서라도 옛것
사설
건대신문사
2019.09.06 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