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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생명과학대학 실험실에서 발생한 호흡기질환을 보인 환자 54명이 전원 퇴원했다고 한다. 아직까지 정확한 질병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추가적인 감염자가 나오지 않았다는 점에서 큰 다행이 아닐 수 없다. 건물 한 동을 폐쇄해야 할 정도로 그 여파가 컸기에 학내외의 충격 역시 만만치 않았다. 그러나 동물생명과학대학 학생들의 수업이 정상화되는 등 안정화 단계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 이제는 수습 및 재발방지에 주력할 때이다. 우리대학은 퇴원환자 지원과 연구시설안전 개선 등 사후 대책을 총괄하는 ‘후속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고 지난 10일
사설
건대신문사
2015.11.23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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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학과 10학번 "기자 힘들어"님 제보- 약3개월 근무, 주 5일제- 수습 월급 120만원 정도(세금 제외) 첫 날, 끝내 울고 말았다 학교를 벗어나 처음 마주한 사회는 혹독했다. 일간지 A사에서 경제부 수습기자로 활동하게 된 첫 날, 나는 끝내 울고 말았다. 이유는 선배의 갑작스런 불호령 때문이었다. 잔뜩 긴장하고 있던 탓에 감정이 더 북받쳐 올랐다. 아직도 영문을 모른다. 기사 작성에 대해 여쭈어봤을 뿐인데, 바쁜 와중이라 화가 나셨던 걸까. 그 외에도 ‘여기는 뒷이야기가 많은 곳이니 자주 웃지 마라’ 등의 충고를 들으며
사회
건대신문사
2015.10.23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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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까지 2학기 등록금 2차 분할납부2학기 등록금 1차분을 분할납부한 학우들은 오는 9일 늦은 4시까지 2차분을 납부해야한다. 납부은행은 신한은행이며 가상계좌는 1차분을 입금한 계좌와 동일하다. 송금인은 본인이 아니어도 된다. 분납고지서는 우편발송이 안되며 우리대학 홈페이지에서 분납고지서를 출력할 수 있다. 고지서 납부를 희망하는 자는 신한은행 창구를 방문
대학
건대신문사
2015.10.06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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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새천년관에서 대공연장에서 2015 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열렸다. 졸업이 현실적으로 다가오지 않는 재학생들에게는 년도만 바뀌어 전기, 후기로 번갈아 진행되는 학위수여식이 딱딱한 행사로 느껴졌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아쉬운 마음으로 모교를 떠나는 건국인들에게는 지난 4년의 혹은 그 이상의 대학생활을 뒤로하고 또 다시 낯설기도 새롭기도 할 내일로
사설
건대신문사
2015.03.17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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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새천년관에서 대공연장에서 2015 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열렸다. 졸업이 현실적으로 다가오지 않는 재학생들에게는 년도만 바뀌어 전기, 후기로 번갈아 진행되는 학위수여식이 딱딱한 행사로 느껴졌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아쉬운 마음으로 모교를 떠나는 건국인들에게는 지난 4년의 혹은 그 이상의 대학생활을 뒤로하고 또 다시 낯설기도 새롭기도 할 내일로
사설
건대신문사
2015.03.17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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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건대신문사
2015.03.17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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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상담센터 집단 심리검사 워크샵 실시산학협동관 110호 학생상담센터에서 선착순으로 집단심리검사 워크샵을 실시한다. MBTI 성격유형검사(17.(화) 늦은 2시~4시. 산학 111호), HOLLAND 적성검사(25.(수). 늦은 3시~5시. 동물생명과학대 321호), MBTI 성격유형검사(30.(월) 늦은 2시~4시. 산학 221호)가 준비돼 있으며 각 검
대학
건대신문사
2015.03.17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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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일 ‘캐디 성추행’ 혐의로 기소 및 징역형을 선고받은 박희태 석좌교수가 재임용됐다. 최근 ‘서울대 성추행교수’, ‘서강대 성희롱 OT’ 등 대학사회의 성 범죄가 수면에 떠오르며 질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캐디 성추행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박 석좌교수 문제가 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동안 박 석좌교수의 재임용 소식이 소셜 미디어와 포털에서
사설
건대신문사
2015.03.16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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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은 올 1학기부터 융·복합 교양 교과목 3개를 신규 개발해서 개설했다. 2014학년도 수도권대학특성화사업(CK-II)의 하나로 개발되었으며, 이번에 심사를 거쳐 ‘군·문화·과학', ‘뇌과학과 정신분석', ‘인간 마음의 본성' 등 3개 교과목이 선정된 것이다. 이번 융·복합 교양교과목개발은 글로벌 시민성과 창의적 인재양성이라는 대학교양 과목의 당
사설
건대신문사
2015.03.1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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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잃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멀리 가진 못했네요. 오래 헤매다 돌아온 자리가 여전히 따뜻해서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누군가 캄캄한 방에 환한 창을 내어준 기분입니다. 그 창으로 더 많은 풍경을 보겠습니다. 가끔은 밖으로 나가 따뜻한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오겠습니다. 외로운 사람을 만나면 손을 잡아주겠습니다. 사실 시를 사랑하는 일은 너무 고통스러웠습니
소설
이세인(문과대·국문2)
2014.12.10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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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모작이 많은 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몇 명의 개성적인 목소리를 발견하는 기쁨이 있었습니다. 제가 주목한 것은 연작, , 등이었습니다.일정한 밀도와 완성도를 지닌 이 시들이 한결같이 죽음을 다루거나 부재의 무게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은 왜일까요? 오늘날 청년들의 어두운 자화상이나 내면풍경을 엿
소설
나희덕(시인·조선대 문예창작과 교수)
2014.12.10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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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休家) -묘지 산책2바닷가에 나무로 만든 집이 있었다. 여름이 오면 습기를 먹어 문이 닫히지 않는 집. 천천히 나이테를 늘여가는 나무집. 나무집엔 늙은 여자와 큰 개와 작은 고양이가 살았다. 개는 마당 울타리에서 살고 고양이는 다락으로 이어지는 나무 계단 위에서 살았다. 고양이는 밤마다 눈이 동그래졌고 개는 구석에서 꼬리를 감고 잠들었다. 나는 매미
소설
이세인(문과대 ·국문2)
2014.12.10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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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바늘구멍을 뚫자학생복지처 인재개발센터에서 1, 2학년 재학생 진로설정을 위한 ‘Career Design School’ 참가자를 모집한다.‘Career Design School’에서는 △8주간 전담 컨설턴트와의 상담 △기업 탐방 △직업인 직무시뮬레이션 △수료 후 포트폴리오 경연대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프로그램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다음해 2월 13
대학
건대신문사
2014.12.0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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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건대신문사
2014.12.0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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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건대신문사
2014.12.08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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