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0일경 제2학생회관(제2학관) 출입문 야간 자동 잠금 시스템 시행을 두고 안전 등의 이유로 출입문을 잠그자는 총무처와 학생 자치권 침해라며 잠가서는 안 된다는 동아리연합회(동연)의 협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이 대립은 지난 7월 14일 이 보도했던 동연과의 협의 없이 총무처에서 출입문 자동 잠금 시스템을 가동해 동연과 마찰을 빚은 이
‘연극은 시대의 정신적 희망이다’ 진부한데다 추상적이기까지 한 문장이지만 필자는 이 문장을 무척 좋아한다. 연극은 시대의 희망이다. 무대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무대에서 벌어지는 일인 동시에 현실에서 일어나는 일들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익히 알던, 너무 익숙해서 무심코 지나치던, 불편해서 부러 외면하던, 모른 척 지나치려 하던 일들을 무대 위에서 적나라하게 보
“힐링”은 현대 한국사회를 설명하는 중요한 키워드다. 라는 이름을 가진 토크쇼 프로그램은 시청자들에게 위로를 건네며 격려해주는 것을 목표로 유명인사들을 초청하여 따뜻한 이야기, 성공담 등을 들려준다. 휴식을 권하는 여행상품 광고에서도 “힐링여행” 등의 카피를 쉽게 볼 수 있다. 일상생활이 피곤하고 지칠 때, 교수님에게 혼이 났을 때, 일이 잘 풀
서울에도 장마가 상륙했다. 추적추적 내리는가 싶다가도 잠깐 눈을 돌린 사이 시원하게 쏟아지는 비와 두꺼운 회색 구름들이 물 먹은 솜처럼 몸과 마음을 축 늘어지게 한다. 이럴 때 듣는 약이라면 단연 스릴러 연극이다.무겁고 축축한 여름을 맞아 손에 땀을 쥐고 팔에 소름이 돋게 해 줄 기분전환을 찾고 있다면 극장에 가는 건 어떨까? 시원한 극장에 앉아 무대에서
지난 8일부터 제2학생회관(제2학관) 관리실 우측 출입문이 출입문에 부착된 안전관리안내문에 따라 늦은 11시부터 이른 7시까지 잠기고 있다. 이는 “외부인의 출입이 잦으므로 제2학생회관의 야간 관리에 특별히 힘써 달라”는 총무팀의 요청을 받은 KT텔레캅이 출입문에 부착된 안전관리안내문 대로 개방 및 잠금 시간을 설정해 발생했다.제2학관의 개방시간은 원칙적으
건대 프리마켓 협동조합(준)에서 주최하는 이 오는 6월 7일부터 매주 토요일 늦은 4시부터 9시까지 우리대학 예술디자인대학(예디대) 앞 분수광장에서 열린다.은 Art & Eco Nat-ual을 주제로 수공예 창작품을 사고파는 자리다. 또한 작품 등 컨텐츠 전시도 할 수 있으며, 버스킹 등의 예술 행위와 캐리커처, 초상화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