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신문」은 1955년 7월 16일 캠퍼스의 뉴스를 보도함과 교내 민주적 여론을 창달하는 한편, 학술연구와 학생 활동의 정화, 그리고 교육 효과의 앙양과 학생지도의 사명을 띠고 「정대」라는 이름으로 창간됐다. 그 해 10월부터 월 2회 발행하기 시작했다. 1959년 종합대학 건국대학교로 승격 후 「건대신보」로 변경하면서 순간(旬刊)으로 발행했다. 1961년 2월 건대신보사를 건대신문사로 개칭하고 신문 제호도 건대신문으로 바꿔 이번 제1349호까지 64년간 이어지고 있다.1983년부터는 신문의 부분적인 면에서 가로쓰기를 보였다. 1
입시의 높은 벽을 뚫고 들어온 새내기들이 뚫어야 할 벽이 하나 더 남았다. 바로 수강 신청이다. 대학 생활의 시작은 수강 신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강 신청 결과에 따라 기상 시간이 정해지고 학교 가는 날이 정해진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수강 신청에 대해 정확히 알고 수강 신청에서 승리하자! 내가 듣고 싶은 과목을 담을 수 있다우리 대학에는 수강바구니라는 제도가 있다. 수강바구니란 수강 신청 전 듣고 싶은 과목을 미리 바구니에 담는 시스템이다. 수강바구니 신청 기간 동안 해당 과목이 수강 제한 인원을 초과하지 않으면 자
우리 대학은 9일 마감한 1,2학년 대학축구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며 2019년 첫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거뒀다. 우리 대학은 △제주국제대 △문경대와 함께 4조에 편성됐다.제주국제대와의 조별예선 첫 경기에서 접전 끝에 2-1로 승리했다. 전반 32분 정채건(의생대·스포츠헬스18)이 선취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잡고 전반을 1점 앞선 채 마쳤다. 제주국제대는 후반에 들어와 우리 대학의 골문을 두드렸다. 결국 후반 13분 동점골을 내줘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교체로 들어온 김병현(사범대·체교18)의 도움으로 허준호(의생대·생활체육16)가
우리 대학의 국제 프로그램에는 △교환학생 △복수학위 △파견학생 △어학 정규 △국제단기 프로그램이 있다.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학생교환을 한 자매대학에 파견돼 취득한 학점을 우리 대학의 학점으로 인정받는 것이다. 교환학생 같은 경우 우리 대학의 등록금만 내면 되기 때문에 많은 학우들이 선호한다. 미국이나 유럽, 호주 등 다양한 나라에 파견될 수 있다. 자매대학에 전공학과나 유사학과가 있어야 하고 최종학기(8학기)는 반드시 우리 대학에서 이수해야 한다. 학점은 3.0 이상이어야 하고 어학성적은 나라에 따라 다르다. 미주권은 IBT 기
2일 오전 11시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2019 신년하례회가 열렸다. ‘팀(TEAM) 건국’의 기치 아래 대학 교육의 한계를 뛰어넘는 모습을 다짐했다. 이날 유자은 이사장과 민상기 총장을 비롯해 교수, 학우, 동문 등 1000명이 참석했다.유자은 이사장은 “어려운 대외환경에도 불구하고 학교법인의 전 기관이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건국 가족 모두의 희생 어린 노력 때문이었다”며 “학교 창립 100주년(2031년) 명실상부한 명문 반열에 올라야 한다는 시대적 사명을 달성하기 위해 건국 가족 모두가 ‘TEAM KONKUK(팀 건
우리대학은 2018 대학농구 U-리그(이하 대학농구리그)에서 4승 12패로 10위를 기록하며 좋지 않은 성적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하지만 그와 달리 선수들은 좋은 결과를 얻었다. 서현석(사범대·체교15) 선수는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원주 DB 프로미(이하 원주 DB)에 지명됐고 이용우(사범대·체교18) 선수와 최진광(사범대·체교16) 선수는 대학농구리그에서 각각 신인상과 어시스트상을 받았다.서현석 선수는 198cm로 고려대의 김준형에 이어 키가 두 번째로 큰 선수라 센터가 필요한 여러 팀에 주목을 받았다. 높이 보강이 필요했던
최근 도서관 사물함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학우들이 있어 피해가 생기고 있다. 지난달 20일 기준 올해 사물함 무단 사용으로 21건이 적발됐다. 사물함 사용을 위해 도서관자치위원회 (이하 도자위)에서 일괄적으로 비밀번호를 0000으로 초기화하고 배정받은 학우가 개인적으로 비밀번호를 변경해 사용한다. 이 비밀번호를 초기화하면 사물함을 무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맹점을 일부 학우들이 악용한 것이다.사물함 무단 사용으로 피해를 본 이대운(사범대·음교12) 학우는 “사물함을 무단 사용해도 3번의 경고를 받아야만 제재를 가할 수 있다는 것은 너
지난 12일 졸업준비위원회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졸준위선관위)는 매듭의 사전선거 및 공약 발설의 사유로 ‘경고’ 징계를 결정했다. 매듭은 3차례에 걸친 사전선거운동, 매듭 두 후보가 기존 학생회 집행부 사퇴서를 미제출한 상태에서 사전선거운동 한 점 등 추가되는 징계 항목을 받았다. 이에 지난 17일 졸준위선관위는 매듭의 징계수위를 △사퇴서 제출 전 사전선거운동 △선거운동 자격 없는 자의 선거운동 △허가되지 않은 SNS유세 등 6가지 선거시행세칙 위반으로 ‘경고’에서 ‘후보자자격박탈’로 정정했다.기존에 2019학년도 졸준위위원장 선거
아산시를 연고로 하는 경찰청 구단인 아산 무궁화 축구단(이하 아산 무궁화)이 해체 위기에 놓여 있다. 안산시에 새로운 시민 구단 안산 그리너스 FC가 창단되면서 기존에 있던 경찰청 구단인 안산 무궁화 축구단이 2016시즌을 끝으로 해체되고 2017년 1월 11일 새로운 경찰청 구단인 아산 무궁화를 만들기 위해 △프로축구연맹 △아산시 △경찰대학 세 단체가 모여 협약을 맺었다. △프로축구연맹은 연간 5억 원 지원을 △아산시는 실질적 구단 운영 주체의 역할을 △경찰대학은 선수 선발 및 훈련을 담당하기로 했다. 당시 협약 내용을 살펴보면
지난 14일 전 국가대표 장학영 선수가 승부 조작 혐의로 구속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승부 조작 제의를 받은 선수는 아산 무궁화 축구단 소속인 우리대학 동문 이한샘 선수다. 제의 3일 전 구단에서 부정방지 교육을 받은 이한샘 선수는 고민 없이 구단에 보고했고 구단이 연맹에 신고했다.이한샘 선수는 패스와 킥이 좋아 미드필더나 윙한테 공격적인 패스를 많이 한다. 세트피스에서 득점 상황을 만드는 움직임을 보이고 수비 시에는 강하게 몸싸움을 하는 스타일이다. 대학 시절 2학년부터 졸업할 때까지 대학 선발에 뽑히지 않은 적이 없을 정도로 유망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전라북도 익산에서 개최된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리대학 재학생과 동문들이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금메달 6개, 은메달 7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우리대학 농구부는 비교적 순탄한 대진표를 받아 준결승까지 예상대로 흘러갔다. 대전광역시농구협회와의 예선경기에서 접전 끝에 승리했고 주현우(의생대·스포츠건강18) 선수와 최진광(사범대·체교16) 선수의 활약으로 목포대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상명대에게 1쿼터에 뒤진 11점을 채우지 못하고 58:70으로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다.신산희(
학우들이 도서관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시험 기간에 도서관이 불만의 대상이 됐다. 지난 2학기 중간고사 시험기간 학우들이 △도서관 공사 소음 △열람실 좌석 배정에 대한 불편함을 제기했다.시설팀은 “시설공사는 보통 공문이 내려오면 해당 건물의 공사를 일시적으로 중단시키지만, 이번 중간고사 기간에 도서관에서 아무 이야기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시설팀에서는 “중간고사 해당 주에만 소음이 발생하는 공사는 중단하고 페인트칠 같이 소음이 발생하지 않는 공사만 진행했다”고 설명했다.도서관 공사를 주관하는 PRIME 사업단과 시설팀에서는 “올해
지난 10일 열린 2019 KBO 리그 신인 드래프트에 우리대학의 김태근(사범대·체교15) 선수가 두산 베어스에 지명됐다. KBO 신인 드래프트는 1차, 2차 지명으로 2번 이루어진다. 1차는 각 구단의 연고지 내 고교 3학년, 연고지 내 고교 졸업생 중 대학 졸업을 앞둔 선수가 대상이다. 2차 지명은 1차에 지명되지 않은 고교 3학년, 대학 졸업 학년의 선수가 대상이다.올해 신인 드래프트 대상자는 총 1072명이었다. 고교 졸업예정자 805명과 대학 졸업예정자 257명, 해외 등 기타 10명이 지원했다. 1차 지명 10명 중 1명
1학기에 대동제가 있었다면 2학기에는 여러 단과대의 축제가 있다. 축제를 통해 단과대의 학우, 교수가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건축대학의 ‘건축 Festival’은 9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진행됐고 ‘공학 Festival’은 9월 3일부터 시작해 11월까지 진행된다. 공학 Festival에는 △공과대학 △사회과학대학 △KU융합과학기술원의 연합 축제인 삼각관계도 있다. ‘청춘’들의 페스티벌올해로 2회 째 열린 건축 Festival은 4학년의 졸업전시와 1•2&bull
전민석(의생대·생활체육15) 선수가 지난 8일 태백에서 개최된 2018 아시아대학축구대회 한국 C팀에 뽑혔다. 본 대회는 7개국의 10개 팀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다. 우리나라는 대학의 권역에 따라 A, B, C팀으로 구성했다. C팀은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광주 △세종 권역의 선수를 선발했다. 충북 권역에 속한 우리대학 중 유일하게 전민석 선수가 대회에 참가했다. 한국C팀은 B팀과 함께 A조에 편성됐고 3승 1무로 조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같은 국가의 팀이 본선에서 경기할 수 없다는 대회규정 때문에 조 1위를 하고도 결승에
우리대학 화학공학부는 2018학년도 1학기부터 △융합신소재학과 △유기나노시스템학과 △화학공학과를 통폐합했다. 대학본부 주도로 학제 간의 벽을 허물자는 정책 하에 이뤄졌다. 진로의 폭이 넓어졌고 전보다 다양한 기업에 지원할 수 있게 됐다는 긍정적인 의견이 있었다. 하지만 소통 부재 논란 역시 존재했고 당시 통폐합과 관련해서 교수들의 의견은 분분했다는 지적도 있었다. 통합 그 이후는 어떻게 됐을까 의견이 분분한 상태에서 통합화학공학부로의 통합을 적극 찬성한 교수는 없었다. 화학공학부의 A교수는 “학과 단위가 너무 커지면서 서로 모르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는 금메달 49, 은메달 50개, 동메달 70개를 획득해 종합 3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자카르타 현장에서 우리 동문 3명 역시 참가했다. △여자 볼링 3인조와 6인조 △남자 5x5 농구 △남자 테니스 단식과 복식에 각각 △류서연(미래지식교육원·체육11) △허일영(사범대·체교04) △권순우(사범대·체교16) 선수가 출전했다. 류서연 선수는 스무 살부터 시청에 입단해 프로생활을 했다. 하지만 대학생활을 느끼고 싶어 미래지식교육원에 진학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프로생활을 했다. 허일영 선수
지난 11일 77개교 팀이 참가한 제49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이 태백에서 개최됐다. 우리대학은 △전주기전대 △원광대 △강동대와 함께 16조에 편성됐다.우리대학은 전주기전대와의 조별예선 첫 경기를 5-4로 이기면서 기분 좋게 시작했다. 전주기전대는 지난 7월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준우승을 거둔 팀이다. 전반 7분 이른 시간에 실점한 이후 역전을 거듭하며 4-3으로 이어졌다. 정솔빈(의생대·생활체육15)이 89분에 코너킥에서 헤더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교체로 들어온 전현근(의생대·생활체육15)이 경기종료 1분 전 왼쪽 측면에서
비트로배 제34회 전국하계대학테니스연맹전 및 제10회 회장배테니스대회가 8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렸다. 우리대학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남자 4학년 단식 결승에서 금메달을 두고 우리대학의 정민환(사범대·체교15)과 강동운(의생대·생활체육15)이 집안싸움을 했다. 정민환은 결승까지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올라왔다. 강동운은 8강에서 우리대학의 신은총(의생대·생활체육15)을 이기고 올라오면서 이번 대회에서 두 번이나 집안싸움을 하게 됐다. 강동운이 1세트를 7-5로 따내며 앞서
지난 1일 우리대학 축구부가 충주 탄금대A 구장에서 2018 U리그 9라운드 중원대학교와 경기를 가졌다. 4월에 있었던 3라운드 중원대학교와 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 선수들은 30도를 육박하는 뜨거운 날씨에서 힘든 경기를 치렀다. 중원대학교를 홈으로 불러들인 우리대학은 승점 3점을 따내려는 목표가 있었다. 하지만 이번 경기도 1대1로 비기면서 승점 1점을 따냈고 6권역 3위를 유지했다.우리대학이 볼 소유시간을 많이 가져가면서 경기를 이끌어갔다. 전반 34분 중원대학교의 코너킥 상황에서 바로 크로스를 올리지 않고 짧은 패스로 진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