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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시에서 예술문화대 영화과가 200대 1에 가까운 경쟁률을 기록하여 대박이 났다는 인사를 받을 때마다 얼굴이 화끈 달아오른다. 예술문화대에서 영화과가 입시경쟁률이 제일 높은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우물안 개구리의 경쟁률일 뿐이다. 예술문화대 8개 학과 또는 우리대학 전체 학과들의 입시경쟁률과 입학성적을 서로 비교하는 것은 거의 의미가 없는 일이
칼럼
송기형(영화·교수)
2011.12.0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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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논란과 파행 끝에 우리대학 총학생회 선거가 재투표까지 이어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선관위)는 자의적인 세칙해석, 감정적인 대응으로 각종 논란의 불씨를 제공했으며 졸속 운영 끝에 전체 9.7%에 달하는 무효표를 양산하는 실수를 범하고 말았다.우리대학 선거시행세칙 1조는 ‘총학생회 선거를 민주적이고 자율적이며 공정하도록 관리하고 이끌어 나가는
사설
건대신문사
2011.12.0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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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이 안돼서 회의를 비공개로 하자는 겁니다"- 학우들의 의사는 거치적거릴 뿐 "여기 계신 학우분들 때문에 우리가 압력 받아서 의견을 바꾸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학우들의 비판에도 꿋꿋한 중선관위의 패기 넘치는 모습 “학교는 치외법권 지역이잖아요. 뭔짓을 하고 들어와도 경찰이 연행 할 수도 없고&rdquo
대학
건대신문사
2011.12.0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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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일 대부분의 단과대 및 학생자치기구의 선거가 마무리됐다. 다음은 12월 6일 현재 선거 결과다. 단과대 및 자치기구 선본명 회장 부회장 문과대 후마니타스 이과대 공과대 정치대 상경대 법과대 동생대 생환대 수의대 경영대 건축대 정통대 사범대 예문대 본부대 동아리연합회 학생복지위원회 도서관자치위원회 기숙사자치위원회 졸업준비위원회
대학
건대신문사
2011.12.0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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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기사는 지난 11일 있었던 일감호 투신 사건에 대한 정정보도입니다. 그간 편집권 분쟁으로 인해 지면과 팝콘에 실리지 못하고 10월 15일 '건이네'를 통해 처음 보도되었습니다. 이제 편집권 분쟁이 해결되어 다시 싣게 되었습니다. 시기가 맞지 않을 수도 있으니 양해바랍니다.지난 11일 늦은 4시 30분 경, 일감호에 한 여성이 몸을 던졌다. 당시
대학
건대신문사
2011.11.2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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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본과 선본이 공통적으로 내건 공약들도 있다. △ ATM 추가 설치 및 수수료 무료화 △계절학기 사이버 강의 증설 △와이파이망 확충 등의 공약은 양 선본 모두가 필요성을 느끼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ATM 추가 설치 및 수수료 무료화신한은행 ATM의 경우에는 수수료 무료화는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사회
건대신문사
2011.11.2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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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수업의 확대 및 개선 선본은 계절학기의 최소 수강인원을 낮추고 수강인원에 따라 차등 계절수업비를 적용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현재 우리대학의 계절학기 최소 수강인원은 15명으로 정해져있다. 선본은 최소 수강인원을 15명보다 낮추어 더 많은 강의가 개설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또한 학점별 계절학기 수강료
사회
건대신문사
2011.11.28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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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 장바구니제는 OK 배움학점제 도입은 Sorry학사 관련 분야에 대해 선본은 △교과과정 심의위원회 △전공강의 중간평가제 도입 △배움학점제 도입 등을 통해 그동안 학우들 사이에서 제기됐던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먼저, 교과과정 심의위원회 설치 공약과 관련해 박솔지(정치대ㆍ정외3) 정후보는 “직접 강의의
사회
건대신문사
2011.11.28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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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은 유달리 비가 많이 내린 해였다. 어느새 내 발목 위까지 훨씬 넘어서 역류하는 빗물을 보며 나는 김애란의 소설 속 한 장면을 떠올렸다. 대홍수의 종말을 다룬「물속 골리앗」이 소설의 제목이다. 쉴 새 없이 내리는 비에 마을이 잠기게 되고, 철거 직전의 아파트에 살던 ‘나’는 어머니의 시체를 떠메고 높은 곳을 찾아 뗏목을 타고
연재
김선민(국문4)
2011.09.29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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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곳에서 그를 만날 줄은 생각도 못했다. 그는 교내에서 꽤 유명한 인물이다. 언젠가 어떤 여자가 그를 지네라고 부르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왜 지네인지는 모르겠지만. 난 다지류를 혐오하니 그냥 그 라고 부르겠다.왜 벌써 9월이 끝나가는데? 라고 부르짖기에도 늦은 타이밍이다. 해야 할 것은 많고 한 것은 없고 하지도 않고. 무기력증과 불면증이 겹쳐 이
칼럼
곽혜정(축산식품4) 학우
2011.09.2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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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에서는 개인주의가 팽배하고 사람들의 교류가 적어져 소외감, 고립감,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이는 우리학교 구성원들에게도 예외가 아니다. 이에 대해 우리학교 상담센터 정은선 상담원은 “대인관계나 학업, 진로, 소외감이나 우울증 등 고민이 있다면 특히, 그중에서도 부모님이나 친구들에게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다면 상담센터 방문으로 해결할 수 있다”며 “상담센터는 학우들의 문제를 이해해주고 얘기를 들어줄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사회
권혜림 김현우 기자
2011.09.2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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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피안 포럼 알프바흐라는 국제포럼에 지난 여름 참가했다. 오스트리아 티롤 주의 한 마을에서 개최되는 포럼에 유럽연합의 시민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참가자들이 유럽연합에 대한 관심과 학문적 열정을 가지고 참가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우리대학 3명의 참가자가 한국을 대표했다.우리나라에는 생소한 국제포럼인 관계로 나 역시 포럼장학생에 선발되기 이전에는 다양한
칼럼
권현우(정외4)
2011.09.2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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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진보, 보수 양 진영에서 모두 복지논쟁이 가열되었다. 무상 의료, 무상 보육, 무상 급식 등 이른바 ‘무상 3종 정책’이 나왔다. 어찌 되었건 공짜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그것이 국민의 세금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신중히 생각 할 필요가 있다. 소득 구분에 상관없이 전 계층에게 무상 정책을 적용하게 되면 비효율적
칼럼
노범선(정외4)
2011.09.2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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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우들의 의지가 하나로 모이는 곳, 학생총회의 개회가 11년 만에 임박했다. 반값등록금을 걸고 열리게 된 우리대학 9.30 학생총회는 그 역사적인 상징성 외에 다른 이유에서도 절실하다. 올해 초 들불같이 일어난 반값등록금 시위, 1학기에 잇따라 일어난 주요 대학의 학생총회로 사회 의제가 된 등록금 문제에 대해 정부와 국회는 진정성 있는 대책을 내놓지 않고
사설
건대신문사
2011.09.2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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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학년도 신입생 수시 1차 모집에서 우리대학은 784명 모집에 3만7817명이 지원해 무려 48.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경쟁률은 전국 대학 중 여섯 번째이다. 우리대학의 수시 경쟁률은 재작년에는 21.3대 1이었으나 지난해에는 30.4대 1로 껑충 뛰더니 올해는 18 포인트나 더 상승한 것이다. 우리대학은 전국에서 3번째로 경쟁률
사설
건대신문사
2011.09.2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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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준비 중인 대학생 A씨는 자격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공인영어시험을 보고 있다. 그는 다음 달 토익 시험을 인터넷으로 신청하고 결제까지 마쳤지만 개인 사정상 시험을 보지 못할 것 같아서 응시료를 환불받으려 했다. 그런데 환불규정을 확인해보니 하필이면 결제한 금액의 40%만 환불이 가능한 시기였다. A씨는 &ldq
사회
김선우 김용식 기자
2011.09.26 1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