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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캠퍼스가 글로컬 캠퍼스로 명칭이 바뀌었다. 우리 대학은 19일 충주 현지에서 김경희 이사장과 김진규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컬캠퍼스의 명칭 선포식과 표지석 제막식을 가짐으로써 명칭 변경을 공식화했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재학생과 교직원, 동문들을 대상으로 충주캠퍼스의 새로운 명칭을 공모했으며 모두 825건의 제안 가운데 2차례의 심사를 거쳐 글로컬
사설
건대신문사
2011.05.2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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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을 휩쓴 항쟁들은 한국인들에게 제한적인 수준에서나마 자유민주주의적인 정치의 장을 선사했다. 비록 그 한계는 명확했지만 한국인들은 절차적 민주주의가 상식으로 인정받는 정치 공간을 가질 수 있게 됐다. 그런데 이 87년 항쟁은 결코 어느 날 갑자기 일어난 것이 아니었다. 그것은 80년대를 관통하던 투쟁들의 산물이었다. 그리고 이 80년대 투쟁들의 방향
칼럼
김소망(문과대ㆍ사학3)
2011.05.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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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허 유석창 박사는 어떤 분일까? 박물관장님께 유석창 박사님에 대한 이야기를 여쭤봤다.
사회
채현석 박물관장 직무 대행
2011.05.10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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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나도 모르는 우리학교 CCTV 현황우리 학교에는 얼마나 많은 CCTV가 있을까? 기자가 직접 우리대학 상허문(정문)-산학-일감호-종합강의동-학생회관-상허관-건국문(후문)으로 이동하는 동안 총 몇 번이나 CCTV에 찍히는지 직접 체험해보았다. 새천년관 에스원보안사무실에서 확인한 결과, 기숙사를 제외한 우리대학에 설치된 782개의 CCTV가 이동하는 기자
사회
김대영 이동찬 이은영 기자
2011.05.10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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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가 시작된 것이 엊그제 인데, 벌써 중간고사가 지나가 버렸다. 신입생들에게 대학에 대한 환상이 부서져 현실로 다가온 바로 그 순간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 현실의 한 가운데에, 생생하게 진행되는 강의들이 있다. 바로 우리는 지금 모난 돌이 정 맞는 대한민국 대학의 중심에서, 그 강의 하나하나 속에서 모난 돌이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모난 돌이
칼럼
임재도(이과대·생명과학4)
2011.05.0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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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도서관(생도)이 중앙자치기구에서 제외됐다. 학우 이용률 저조, 좌편향적인 정치색, 중앙도서관과의 차별성 미비 등의 이유에서다. 학생대표들이 참석해 결정한 사안이라지만 결과는 납득하기 어렵다. 그 과정이 상당히 체계적이지 못했기 때문이다.첫째, 대의원 자질의 문제다. 상반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 당시 예정된 회의 안건에도 없었던 생도 지위 박탈에
사설
건대신문사
2011.05.09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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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개교기념식이 열리는 5월 12일 우리대학은 건학 80주년을 대내외에 선포한다. 우리대학의 건학원년은 지난해까지는 조선정치학관이 개관한 1946년 5월 15일로 하였으나 올해부터는 민중병원의 전신인 사회영(社會營) 중앙실비진료원이 설립된 1931년 5월 12일로 바꾸기로 했기 때문이다.건학 원년의 개정안은 지난달 교무위원회를 통과한데 이어 학교법인 건국
사설
건대신문사
2011.05.09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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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룻배 당신은 행인. 당신을 기다리면서 나는 날마다 낡아갑니다. 성적님께서 언제든지 오실 줄만은 알아요. 중간고사 흙발로 당신이 날 짓밟은 지 오랜 시간이 흘렀건만 당신 성적은 나를 계속 기다리게 합니다. 난 당신이 60점이든 100점이든 안고 건너갈 수 있습니다. 만일 당신이 아니 오시면 나는 바람과 눈비 맞으며 기다립니다. 교수님들
연재
건대신문사
2011.05.09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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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3월이라, 장안벌 개미들은 자신을 따뜻하게 보듬어 줄 ‘총학’ 보금자리를 세우기 위해 노력하는데. 부지런히 움직여가며 하나하나 정성스레 모은 소중한 ‘투표’ 양식들! 드디어 결과물을 확인할 시간이 됐는데, 응? 증발해버린 백여 개의 양식들. 베짱이 관리자들이 먹었나? 땅으로 꺼졌나? 감쪽같이
연재
건대신문사
2011.04.13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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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전혁 의원(한나라당)이 발의한 ‘사립학교법전부개정법률안’(아래 개정안)은 개방형이사제 폐지, 대학평의원회 폐지 등 사립학교의 투명 경영과 민주적 의사 결정 구조를 개정하는 것이어서 법안 심사의 귀추가 주목된다.개방형 이사제 폐지, 사학 투명경영 장담 못해개정안의 핵심내용인 개방형이사제 폐지를 두고 전문가들의 의견은 엇갈렸다. 조 의원
사회
김대영 이은영 기자
2011.04.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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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치료’라고 하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심각한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상담자와 마주 앉아 조용히 얘기를 주고받는 장면만이 떠오른다면, 당신은 심리 치료의 극히 일부분만을 보고 있는 것이다. 심리 치료는 매우 다양한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꼭 정신질환을 가진 사람만 받는 것도 아니라는 사실. 평소 스트레스에 시달리거나 힘든 일
사회
남기인 이호연 기자
2011.04.1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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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의 사전적 정의는 같은 목적을 두고 서로 더 큰 이익을 얻으려고 겨루는 것이다. 경쟁은 개개인의 발전을 유도하고 이는 사회 전체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촉매작용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과유불급이라 했다. 무엇이든 지나치면 좋지 않다. 그 대표적 사례가 한국과학기술원(아래 카이스트)다.지난 7일을 기점으로 카이스트에서 올해만 4명의 학생이 자살했다.
사설
건대신문사
2011.04.1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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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의 발전기금본부가 11일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많은 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발전기금본부의 출범은 단순히 대학 내에 새로운 기구가 하나 더 생기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본부가 앞으로 해낼 것으로 기대되는 일들은 바로 우리 대학의 미래 청사진과도 상당 부분 그 궤를 같이 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8개월 동
사설
건대신문사
2011.04.1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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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책을 보는 것 같았다. 2011년 대낮에 경찰은 ‘자본주의 연구회’ 전 회원들을 긴급체포하고 집을 압수수색했다. 800 페이지가 넘는 압수수색 영장을 던지며 카메라로 연신 아무 것도 없는 좁은 대학생들의 집을 찍어댔다. 책장에 있는 많은 책들과 서류들은 교보문고에서 팔리는 책이었고 서류들은 인터넷에서 구할 수 있는 유명 교수들의 글
칼럼
황성학(정치대ㆍ정치외교2)
2011.04.1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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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이 돈만 가지고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소득은 높아간다는데 세상은 더욱 팍팍해지고 삶은 더욱 치열해진다. 역사 진보설에 따르면 어제보다는 오늘이 낫고, 오늘보다는 내일이 나아야 한다. 이는 낙관주의의 문제가 아니라 삶에 거는 우리의 소망 때문에 그렇다. 역사가 퇴행한다면 그것은 우리에게 너무 슬픈 일이고, 내일이 오는 것이 두려울 수밖에 없다. 우
칼럼
신복룡(정치외교학) 교수
2011.04.1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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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건대신문사
2011.04.03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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