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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규 전 총장의 사퇴를 전후로 한 학내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교수협의회(교협), △노동조합(노조), △동문교수협의회로 구성되어 있는 ‘범건국인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지난 달 19일 ‘김경희 이사장의 자진 사퇴’를 권고하는 성명서를 발표 했다.이와 관련해서, 송희영 총장 이하 교무위원회가 지난 달 27일에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서신을 통해 학내 안
대학
김현우 기자
2012.12.02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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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선관위)는 선거운동기간을 하루 앞두고 SNS 등 모든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선거운동의 금지를 의결했다.이날 회의에서 임진용(정통대ㆍ컴공4) 중선관위원장은 “현재 선거시행세칙(세칙)에는 SNS를 활용한 선거운동에 대한 내용이 전혀 없어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히며 ‘SNS를 활용한 선거운동의 가능 여부’를 두고 논의를 진행했다.
대학
김현우 기자
2012.11.1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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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있었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선관위)의 미비한 점은 세칙뿐이 아니다. 애매한 세칙 외에도 그것을 어떻게 해석하고 적용하느냐에 따라서도 많은 논란이 일었다. 이에 지난 4년간 있었던 총학생회 선거무산과 중선관위원들의 자의적 세칙 해석에 따라 불거진 논란들을 돌아봤다.중선관위원장의 직권남용?지난 2009년 11월 우리대학 총학생회 선거는 공중파 뉴스에
사회
김현우 기자
2012.11.0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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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시간 연장 요구가 여러 사회단체에서 빗발치고 있다. 이들은 투표시간이 너무 짧아 투표를 하지 못하는 국민들을 위해 투표마감시간을 늦은 8시 혹은 9시까지로 연장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투표시간 연장에 대해 실효성과 비용 등에 대한 반론도 있지만 사회단체들은 “투표시간 연장은 국민의 참정권 보장이란 측면에서 국가의 의무”라고 반박하고 있다.사회구조 변화가
대학
김현우 기자
2012.11.04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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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시간 연장 논란은 볼수록 점입가경이다. 지난 1주일간 여당은 제1야당에게 먹튀방지법을 통과시키는 조건으로 투표시간 연장에 동의했으나 1야당이 이를 받아들이자 꼬리자르기에 급급했다. 투표는 대의민주제 국가의 절대 다수 구성원인 국민이 밀접하게 관련된 문제다. 법안 거래행위를 통해 실현될 정책이 아니란 것이다.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여・야
칼럼
김현우 기자
2012.11.04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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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어플)이 지난 9월 17일 출시됐다. 어플은 수업안내와 학사 정보, 대학 소개 등 총 12개의 항목으로 구성됐다. 그러나 현재까지 △학사정보 △FAQ △식단안내 △학교생활 △정보광장 항목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학우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현재 5백여 명이 설치한 어플의 평점은 5점 만점에 2.6점으로 저조하다. 대다수의 사
대학
김현우 기자
2012.10.0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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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자정, 한 씨(30)가 술에 취한 상태로 우리대학 일감호에 투신자살을 시도했다. 총무팀 박정호 선생에 따르면 “당시 순찰 근무를 하던 수위선생이 청심대에서 일감호로 뛰어드는 한 씨를 발견해 제지하려고 했지만 이를 무시하고 일감호로 들어갔다”며 “이에 수위선생이 즉시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한 씨
대학
김현우 기자
2012.09.23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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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발전기금본부 'SKARF'(발전기금본부)가 개편됐다. 지난 8월 22일, 우리대학 이사회는 기존 대외협력부총장 직속기관이던 발전기금본부를 폐지하고 그 곳의 하부조직인 모금전략팀을 신설된 대외협력처로 전속하는 정관 개정안을 의결했다. 발전기금본부란 명칭은 폐지됐으나 모금전략팀이 발전기금본부가 하던 모금활동을 계속해서 수행하게 됐다. 지난해 3월,
대학
김현우 기자
2012.09.23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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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31일, 교육과학기술부(교과부)는 ‘13학년도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하위 15%) 및 학자금 대출제한대학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올해는 전국 사립대 자산규모 12위, 15위를 차지한 국민대와 세종대 등 건실한 서울권 사립대가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에 포함돼 논란이 일었다. 이번에 사용된 평가지표는 △취업률 20% △재학
대학
김현우 기자
2012.09.2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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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묻지마 범죄’가 대한민국을 강타하는 가운데 지난 8월 30일, 전남 나주에서 7세 여아를 상대로 한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특히, 한 대선 후보의 사형존치 관련 발언과 맞물려 언론은 연일 강력범죄 보도를 쏟아냈다. 이 와중에 지난 3일, 경찰청은 ‘성폭력ㆍ강력범죄 총력대응을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칼럼
김현우 기자
2012.09.09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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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에 따라 변화한 대학 총장 선출 우리나라 대학의 총장 임명구조는 시대에 따른 흐름을 가진다. 해방 이후 미군정 당시 우리나라 국ㆍ사립대학의 총장과 학장은 모두 미군정청에서 임명했다. 이후 1953년, 교육공무원법이 제정되며 국공립대 총장ㆍ부총장ㆍ학장은 교수회의 동의를 얻고 문교부 장관이 제청해 대통령이 임명하는 식으로 변화했다. 또한 ‘당해
기획
김현우 기자
2012.07.1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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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립대에서 총장을 선출할 때마다 수많은 갈등이 발생해 왔다. 특히, 총장후보자를 모집해 심의하는 총장추천위원회(총추위)의 기능에 대한 논란과 이사회와 대학 구성원들의 총장임면권에 관한 갈등은 언제나 뜨거운 감자였다. 오는 8월 총장 선거를 앞둔 조선대도 지난해 총장 선출을 놓고 이사회와 구성원들의 의견이 첨예하게 갈렸다. 본래 조선대 총장선거 방식은
기획
김현우 기자
2012.07.1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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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등록금이 4.7% 인상됐다. 김 총장과 학교 본부가 주장한 2011년 등록금 인상의 근거는 ‘자금 부족’이었다. 대학 본부는 학생들의 반발이 있자 “등록금을 인상한 만큼 학생들에게 환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2011년 상반기 전학대회에선 몇몇 대의원들도 “등록금이 올라도 장학금이 확충되고 학습
칼럼
김현우 기자
2012.06.0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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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규 총장 부임 이후, 학사구조개편 속도가 더욱 빨라졌다. 김진규 총장은 지난달 26일 사퇴 전 마지막 공식 행사였던 건국인의 날 행사에서 “우리학생들을 잘 가르쳐 취업률을 높이고 사회에 기여하는 일꾼으로 만들기 위해 교육과정을 개편했다”며 “여러 대학에 산재해 있는 생명과학 분야를 한데 묶어 생명과학대학부를 만들었다&rd
사회
김현우 기자
2012.06.04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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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빵을 먹으려면 돈을 더 내야한다.” 이는 18대 김진규 총장이 공식 부임한 뒤 당시 총학생회 김무석(수의학)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장과 면담에서 발언한 내용이다. 이 말은 이후 건국대 학생주권 보장을 위한 총장 퇴진 및 이사장 연임반대 투쟁위원회 구성에 영향을 끼쳤고 김 총장은 ‘빵 총장’이란 별명까지 얻었
사회
김현우 기자
2012.06.04 2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