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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지난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최종투표율이다. 이는 역대 지방선거 투표율 중 두 번째로 낮으며 2018년 지방선거 투표율인 60.2%와 비교해 10% 가까이 하락한 수치다. 본투표 이틀 전이었던 지난달 29일, 사전투표제도가 도입된 이후 실시된 지방선거 중 가장 높은 20.62%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는 보도가 나올 때까지만 해도 최종투표율 역시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는 기대감 섞인 관측이 있었다. 그러나 최종투표율이 역대 최저 수준에 머물며 사전투표의 분산투표효과와 함께 2030 청년 세대의 낮은
사설
건대신문사
2022.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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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났다. 이번 선거를 통해 대한민국 ‘청년 정치’의 현 주소도 볼 수 있었다. 이번 선거 결과 눈에 띄는 점 중 하나는 전체 당선자 4,125명 중 만 39세 이하 청년이 416명으로 2018년 제7회 동시지방선거의 238명에서 약 1.7배 증가했다는 점이다. 전체 유권자 중 만 39세 유권자 비율이 34%라는 점을 감안하면 10%라는 수치는 여전히 부족하지만, 불과 4년 만에 두 배 가까운 청년 정치인이 등장했다는 점에서 성과는 분명히 있다.반면 이번 선거 결과의 한계도 뚜렷하다. 단지 광역의원 당선자가
사설
건대신문사
2022.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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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이 있다. 말 그대로 건강하게 생활해야 그만큼 건전한 생각을 할 수 있다는 뜻이다.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선, 먼저 사람이 살아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3가지 요소인 △옷 △음식 △집, 의식주를 갖춰야 한다. 의식주의 질이 높을수록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으며, 건전한 정신과 함께 보다 높은 차원의 생각에 다다를 수 있다. 더군다나 대학은 최상위 단계의 교육을 제공하는 고등교육기관이다. 따라서 일정 수준 이상의 의식주는 대학이 제공하는 고등교육을 소화하기 위해 갖춰야 할 필수 항목이다.
사설
건대신문사
2022.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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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는 올해 학원창립 91주년, 개교 76주년을 맞아 ‘미래 사회를 여는 혁신리더, 세상을 바꾸는 100년 건국의 담대한 도전’이라는 비전 아래 을 발표했다. 코로나 상황으로 인한 비대면 수업의 장기화가 서서히 마무리되어 가고 캠퍼스의 전면적 리오프닝을 앞둔 시점에서 발표된 내용인 만큼 이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어느 때보다 크다. 더구나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는 시기와도 맞물려, 대학교육 국정과제 방향성과의 조율을 통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기대할 수도 있다.이번 비전선포를 통해 건국대는 ‘세계
사설
건대신문사
2022.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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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건대신문사
2022.05.1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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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BOOT〉 선본의 조남철 정후보가 제54대 총학생회장에 당선됐다. 지난해 총학생회 선거 무산에 따른 재출마였던 만큼 거듭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경쟁자인 〈다시〉 선본의 이우형 정후보가 보여준 선전도 평가받을 일이다. 두 사람은 선거 개표 결과가 발표된 뒤 서로를 끌어안았다. 2011년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었던 선거 무산의 충격과 허탈, 아픔과 혼돈을 끊어낸 한판 선거였다. 이번 총학생회 선거의 의미는 작지 않다. 다른 대학들이 ‘투표율 미달’, ‘후보자 미등록’ 등의 이유로 수년째 총학생회를 꾸리지 못하는 상황에서 일궈낸
사설
건대신문사
2022.04.07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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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건대신문사
2022.04.07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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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총학생회 선거가 무산되며 학생사회는 약 3개월가량의 컨트롤타워 부재를 겪었다. 총학생회를 대체할 비상대책위원회마저 수립되지 않은 해당 기간 동안 일부 중앙운영위원회 위원들은 △교학소통위원회 △등록금심의위원회 등 한 해 학생사회 운영을 좌우할 수 있는 주요 과제를 도맡아 해결해야 했다. 당장 최근 진행된 총학생회 재보궐 선거만 봐도 총학생회장이 없어 일반 단과대 회장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선거 진행을 총괄하는 등 학생사회 도처에서 총학생회의 공백을 느낄 수 있었다.다행히 이번 재보궐 선거엔 〈REBOOT〉와
사설
건대신문사
2022.04.06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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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편집국장 박영규(문과대·미컴16)△부편집국장·총무부장 장경진(문과대·미컴21)△대학부장 임가현(상생대·산조20)△사회부장 조성재(사과대·정외21)△문화부장 이승현(공과대·기계17)△홍보미디어부장 박혜준(사과대·경제21)△디자인부장 우해은(예디대·커디21) 면직△김성윤(사과대·경제20)△박진수(사과대·융인20)△김민영(사과대·융인20)△장예지(문과대·미컴20)△오승혜(건축대·건축20)
보도
건대신문사
2022.03.0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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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8일, 대면 수업으로의 전환을 골자로 한 ‘2022학년도 1학기 수업 운영안’이 발표됐다. 이에 따라 우리 대학은 2020학년도 1학기 이후 4학기 동안 이어져 온 비대면 수업 시대에 마침표를 찍었다. 2년간의 비대면 수업은 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학교생활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당연하게 여겨졌던 교내 대면 활동이 잠정 중단되며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은 학우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애플리케이션이 됐다. 학과 선후배 간의 교류는커녕 동기들의 이름이나 얼굴도 제대로 모르는 경우가 부지기수며 동아리
사설
건대신문사
2022.03.0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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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정부의 코로나19 방역대책은 오미크론 대유행을 ‘풍토병’으로 평가하고, 시민들이 일상을 회복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같은 맥락으로 대학본부도 전면적인 대면수업과 함께 교육 관련 행사나 활동에 필요한 행정과 시설 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를 ‘대학일상회복지원본부’로 변경한 것을 보면 대학의 현재 대응 방향을 알 수 있다.지난 2년간 대학의 교육활동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방편의 연속이었다. 대면수업은 원격수업으로 전환되었다. 초기에는 동영상 콘텐츠나 음성자료, 읽기 자료 등을 탑재하여 교
사설
건대신문사
2022.03.0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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