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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제기된 관생들의 불만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우선 벌점제도와 관련해서는 각 항목들에 관한 재정비가 요구된다. 현실적으로 불필요하게 설정된 항목들을 수정하거나 삭제하고, 부과하는 벌점의 정도를 항목의 경중에 따라 재조정하는 작업이 진행돼야 할 것이다. 아울러 벌점제도 자체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도 모색해야 한다. 박수연(상경대ㆍ경
대학
안상호 기자
2009.03.3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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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관생들의 숱한 요구에도 불구하고 해결되지 못하고 남아있는 불만들도 있다. ■ 이해할 수 없는 벌점 규정 최근 쿨하우스의 최대 논란거리는 ‘잔반벌점’이다. 쿨하우스 행정실 측은 게시판의 대자보를 통해, 4월 1일부터 잔반을 많이 남기면 벌점 1점을 부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쿨하우스의 한 관계자는 “현행 가격에서 동질
대학
안상호 기자
2009.03.3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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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신문> 1184호에서는 대학기획으로 「민자기숙사(아래 쿨하우스)에 대한 만족과 불만」이라는 기사를 보도한 적이 있다. 보도 당시, 개관 초기의 쿨하우스는 미숙한 부분이 많이 지적됐고 학우들 사이에서 쿨하우스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기도 했다. 쿨하우스가 개관한지 2년 반이 지난 현재, 학우들의 불만은 잠잠해 졌을까? 이
대학
안상호 기자
2009.03.3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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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늦은 6시, 행정관 2층 화상회의실에서는 운동부 학부모들과 김우봉 부총장, 박순영 체육부장이 아침부터 계속된 길고 긴 면담을 이어 가고 있었다. 필자는 갑작스럽게 접한 운동부 폐부 소식에 허겁지겁 달려가 제 3자의 눈으로 논의 현장을 지켜봤다. 학부모들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부총장과 체육부장은 “아직 결정된 사항이 없다”는
칼럼
안상호 기자
2009.03.3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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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치열한 경선에서 승리하여 당선된 22대 예술문화대학(아래 예문대) 학생회가 11일에서 12일까지 이틀간 다시 한 번 찬반 재투표를 치렀다.갑작스러운 재투표의 배경은 작년 예문대 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한 당시 양 선본의 후보들 모두가 휴학생이었다는 사실과 관련이 있다. 유창혁(산업디자인2) 예문대 학생회장은 “공식적으로 장학금을 지급받는 단과
대학
안상호 기자
2009.03.2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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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들의 도서 연체자에 대한 대책은 크게 둘로 나뉜다. 첫째로 우리대학과 같은 대출정지 방식으로 고려대, 국민대, 서울여대 등이 있다. 서울여대 중앙도서관은 연체일 수의 두 배만큼 대출을 정지하여 다른 대학들 보다 강도 높은 제재를 하고 있다. 또한, 국민대 성곡도서관은 ‘대출자료를 연체하여 3차 이상의 반납 독촉에 불응할 경우에는 대출자료에 상
대학
안상호 기자
2009.03.1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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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학우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대출 연체에 대한 제재 관련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56%의 학우들이 현재 시행하고 있는 대출 정지방식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현재 방식이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는 의견(48%)이 타 대학들이 취하고 있는 연체료 징수 방식보다 효과적이라고 보는 의견(31%)보다 17% 더 높게 나타났다. 대출정
대학
안상호 기자
2009.03.1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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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학년도 신입학 정시모집이 지난 12월 24일 최종 마감됐다. 서울배움터 정시모집 일반전형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2,491명 모집에 21,198명이 지원해 8.51: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예술문화대학 예술학부 영화전공(연기)은 32.47: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과시했다.이번 정시모집에서 서울배움터는 ‘나’, &
대학
안상호 기자
2009.01.08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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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월 8일 늦은 3시 상허연구관 424호에서 임시전체학생대표자회의(아래 임시전학대회)가 열린다. 이번에 열리는 임시전학대회에서는 △3월 2일 전체 입학식 개최가 확정되었음을 보고하며, 핵심 안건으로 △대학본부가 등록금협상을 거부한 것에 대해 공식적인 등록금협상 요구 △등록금투쟁의 향후 방향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현재, 대학본부가 등록금 동결을 이유로
대학
안상호 기자
2009.01.08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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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에 들어서 문화에 대한 접근성이 개선되어 사람들의 문화생활은 풍요로워졌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문화생활을 잘 향유하지 못하고 있는 이들이 있다. 바로, 장애우들이다. 2000년 한국장애인문화협회가 실시한 장애인 문화욕구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장애우 중 28.7%만이 문화생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65%의 장애우가 현재
사회
안상호 기자
2009.01.0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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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편 ◇…장진남을 이긴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이자 불꽃니킥과 토네이도 로우킥을 보유한 무에타이의 달인 또한 멱살잡기의 달인, 황모씨의 3대 명언!! ①그래서 갈꺼냐고! ②수작부리지마 ③아마추어야? ④아~ ⑤그래서 돈 줄꺼야? ◆…조만간에 닥칠 크리스마스의 악몽! 작년처럼 메사빌에서 때나
연재
안상호 기자
2008.12.12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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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수능을 보고 들어온 동기들과는 다르게 성적이 뛰어나지도 않고, 전교회장은커녕 학창시절에 반장 한 번 해보지 못한 그저 그런 평범한 아이였다. 그래서 처음 건국대라는 곳에 붙었을 때 설레고 기쁘기도 했지만, 앞으로 대학생활이 걱정되기도 했다. 우리 집은 기초생활수급자가정이다. 평범하지 못한 가정 때문에 입학만으로도 많은 고민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학
칼럼
김나래(정치대ㆍ정치학부1)
2008.12.12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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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우리의 평화를 위협하는 존재인 것처럼 묘사되어 왔고, 지금 남한과 북한의 군사력이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도 그런 주장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 이런 생각의 밑바탕에는 북한을 하나의 미치광이 국가로 보는 관점이 깔려있다. 군사력이 아무리 작아도, 승리할 가능성이 없어도, 북한은 전쟁을 일으킬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정말 북한은 질게
칼럼
김무석(수의대ㆍ수의학2)
2008.12.12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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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 코리아 국제학원을 가는 길은 쉬운 길이었다. 하지만 우리는 그 곳을 가기 위해 12시간 이상의 기차를 탔고, 5시간을 역 앞에서 노숙해야 했다. 일본어 통역과 길 안내를 담당한 본인의 실수로 열차를 잘못 타게 되었고, 결국 하룻밤을 마이바라 역 앞에서 노숙했다. 동경에서 출발하여 17시간 만에 오사카부(府) 이바라키시(市)에 있는 KIS에 당도하였다
칼럼
권현우(정치대ㆍ정치학부1)
2008.12.12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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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면 중소기업 이미지 개선 기획은 새롭고 획기적인 시도였다. 취업철을 맞은 학우들에게 알짜 중소기업을 소개하고 채용박람회를 안내하는 기사가 이어졌으면 한다. 하지만 1면에서 ‘중소기업 이미지 개선 기획’이라는 제목 자체는 학우들의 관심을 끌기에는 부족했던 것 같다. 2면 학생수업권 관련 보도해설은 정외과 학우들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문
연재
박기훈 기자
2008.12.12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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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부터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등의 대학을 중심으로 동성애자 모임이 결성되기 시작했다. 현재 수도권 지역 대학 동성애자 커뮤니티는 우리대학을 포함하여 대략 30여개. 이중에는 이화여대, 성신여대뿐만 아니라 남녀공학 대학의 레즈비언들만이 모인 커뮤니티도 존재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이성애자들은 막연하게 레즈비언들이 우리와 ‘매우 다른 사람들
사회
안상호 기자
2008.12.0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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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면 문과대 학사구조개편의 결과를 실어 현 상황을 알 수 있도록 해서 좋았다. 추후 방향에 대한 논의라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 만큼, 이에 대한 지속적인 보도도 기대해 본다. 성신의 예술제 기사에서 진행상의 문제점 등도 다루었다면 더욱 좋았을 것 같다. 2면 많은 학우들이 학점이월제라는 유익한 제도에 관심과 지식이 부족했는데, 이번 기사를 통해 잘 알 수
연재
안상호 기자
2008.11.25 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