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국가보안법위반으로 인해 현재 직위해제 된 서울 D 대학의 강모 교수는 평화통일을 위해서는 주한미군이 철수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전쟁 위기의 핵심이다. 남북 GDP는 각각 9000억 달러, 60억 달러다. 남북의 국방비 규모는 280억 달러 대 5억 달러이다. 이런 상황에서 북한이 전쟁을 치른다는 건 어불성설이다. 북한
학점, 토익, 그리고 취업준비와 함께 졸업. 아마 이것이 대한민국 대부분 대학생의 공통된 생각일 것입니다. 1,2학년 때 놀고, 3,4 학년이 되면 취업준비에 매여 정신없이 토익과 면접에 대비하고 여러군데 입사원서를 찔러봐야 하는 일관된 상황. 하고 싶은 것만 해도 모자를 대학생활을 취업에 매달려 꿈과 열정 없이 보내고 있는 학우들이 조금은 더 넓은 시각을
지난 10월 31일 이른 10시, 동아시아 부동산 삼각세미나 의 개최를 알리는 개회식이 새천년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우리대학과 중국의 절강대학, 일본의 니혼대학이 동아시아의 도시문제에 관해 토의하고 정책을 연구하기 위해 상호협정을 맺고 교류를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자리이다. 우리대학
본관 앞을 묵묵히 지키고 있던 천막강의실이 사라졌다. 그리고 문과대 학사구조개편 반대 투쟁의 목소리도 잠잠해졌다. 지난 10월 14일 EU문화정보학과와 히브리ㆍ중동학과의 폐과안이 정기 교무회의를 통과했고, 결국 문과대에서는 10월 27일 열린 정기 문학대회를 통해 두 달여 간 이어져온 투쟁을 멈추기로 결정했다.지난 7월 초 학사구조개편 이야기가 떠돌면서 문
“남한에 와서 잘 적응하지 못할까봐 불안했어요”. 올해 한국외대 새내기가 된 새터민 대학생 박은아(중국어과1)양의 말이다. 박은아 양과 같은 새터민 대학생들은 의사소통, 교우관계에서부터 ‘새터민’이라는 특수한 신분상의 제약, 자아 정체성에 대한 혼란, 그리고 남한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취업에 대한 고민에 이르기까지
지금 장안벌에는 졸업작품전시회(아래 졸작전)을 마친 이들도 있지만, 곧 다가올 졸작전을 위해 빛나는 땀을 흘리고 있는 이들도 있다. 건축대학 B동 건물 안에 늘어선 아주 작은 건물들이 시선을 끈다. 실물 못지않은 훌륭한 외관의 건축모형들이 건축대 내부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다. 지난 9월 28일부터 이달 5일까지 건축대 졸작전이 열린 것이다. 1학기 개강
지난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제2회 ‘젊은 혈기 헌혈로 보답’ 행사가 열렸다. 우리대학 총학생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청심대 옆에 차려진 부스에서 혈압을 재고 미리 준비된 5대의 버스에서 헌혈이 이루어지는 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총학생회와 더불어 학군단이 적극적인 참여에 나서 눈길을 끌었으며, 총 960여명의 학우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