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수 전문위원과 손석춘 논설위원의 강연

오는 26일과 28일 경영대 학생회와 정치대 학생회가 준비한 강연회가 열린다.

우선 경영대 학생회가 준비한 외교통일안보분과위원회의 김창수 전문위원 초청강연이 오는 26일 ‘이라크 파병 이후의 한반도 정세와 통일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김창수 전문위원은 민족화해와 통일을 위해서 여러가지 사업과 행사를 준비하는 상설협의체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의 정책실장으로 일하다가 지난 1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경영대 학생회장 이수옥(경영대·경영3)군은 “이번 강연회를 통해 학우들이 강의실이 아닌 그 외적인 곳에서 새로운 진실을 깨닫고 그것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치대 학생회가 준비한 한겨레 신문 손석춘 논설위원의 ‘이라크전으로 살펴본 신문 바로보기’ 강연이 오는 28일 늦은 7시에 열린다. 이 강연에서는 최근 언론의 이라크전 보도행태를 살펴봄으로써 언론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앞으로의 언론개혁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강연을 주최한 정치대 부학생회장 조성환(정치대·정외3)군은 “앞으로 언론이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며 언론개혁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가를 함께 고민 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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