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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의 도시재생에서 성공의 노하우를 배우다
김세민(건축대·건축18) | 승인 2019.04.03 06:00
김세민(건축대·건축18)

우리나라는 낙후된 도시를 되살리기 위한 도시재생을 해왔고, 또 현재 많은 도시 재생 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도시 재생을 위한 정책들을 펼치고, 도시 재생 측면에서 철거 재개발과 같은 다양한 개발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지고 있는 등 현재 ‘도시 재생’이라는 것이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다. 그렇다면, 도시 재생이 나타나게 된 배경은 무엇일까.

우리나라는 1960년대 이후 공업화로 인해 도시를 빠르게 개발해왔고, 정부는 주택보급률을 높이는 등 신도시 개발 중심의 정책을 펼쳤다. 따라서 중, 소도시 주변 지역에서의 개발로 인해 중, 소도시의 인구 유출률이 높아졌으며, 도시의 생산기반이 취약해졌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도시재생’이 등장하게 되었다. 이렇게 도시재생이 등장하게 됨으로써, 우리나라는 활발하게 도시재생산업을 기획하고 또 실행해왔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도시재생에 대한 한계점은 언제나 존재하였다. 나는 우리나라의 이러한 도시재생산업에 대한 한계점을 일본, 영국과 같은 선진국들의 도시재생 성공사례들을 보며 그들의 노하우와 패러다임을 본받는 것이 우리나라 도시재생산업의 발전을 위한 필수적 관문이라고 생각했다.

그 중 영국에서의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례를 예로 들자면, ‘킹스크로스’를 들 수 있다. 킹스크로스는 런던의 산업혁명의 상징적인 장소이며, 산업 혁명 당시 유럽 교통의 중심지였으나, 영국의 산업이 쇠퇴하면서 재개발을 하게 되었다. 킹스크로스에 거주하는 시민과 재개발에 협조하는 사람들은 협치를 확보하여 런던의 여러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협력기구를 구성할 수 있었으며, 네트워킹 공간인 ‘스킵가든’도 생기게 되었다. 이 공간은 농작물 재배, 시민 참여 워크샵 등 시민과의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공간이다. 영국의 이러한 도시재생을 보면, 시민참여가 기반이 되고 있다. 시민과 교류하고 그들이 기반이 되는 도시재생을 함으로써 더욱 그 지역이 활성화되고, 이는 성공적인 도시재생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선진국의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례를 보며, 우리나라가 본받아야 할 부분들이 충분히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지하였다. 일본은 복합 용도 개발을 실행하여 기존의 커뮤니티를 유지하며 동시에 이를 발전시켰고, 영국과 일본 모두 ‘시민’이 주체가 되어 시민과의 커뮤니티 공간을 만드는 등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면서 도시재생을 성공적으로 이루었다. 우리나라도 이러한 점들을 본받아 기존에 있던 제한적인 도시재생개발보다는 더욱 체계적이고 지역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하여 더욱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이루어 우리나라의 전체적인 경제 성장 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이다.

 

김세민(건축대·건축18)  kk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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