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우리 대학 총학생회 <利:action>의 A사무국장이 총학생회비 약 1,500만원을 횡령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현재까지 드러난 바로는 A사무국장은 △2018학년도 2학기 총학생회비 중 교지 배당 금액 △교지의 미지급 대금 △학사구조조정으로 인해 학적이 변경된 44명의 학우들의 총학생회비를 횡령해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오늘자로 횡령으로 밝혀진 모든 금액은 원상복구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안이 중대한 만큼 오늘 오후 6시에 긴급 임시중앙운영위원회가 열렸고, 조현규(공과대·산공14) 총학생회장은 제50대 총학생회 <利:action> 사무국장의 횡령혐의 진상규명 TF팀 구성을 제안했다. TF팀 구성원은 △총학생회장 △청심 중앙운영국장 △청심 재정사무국장 △감사소위원장(학생복지위원장) △사회과학대학 부학생회장으로 꾸려졌으며 보다 구체적인 조사가 앞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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