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식과 함께 산학협동관에서 새롭게 문 열어

우리 대학 인권센터가 지난 15일 새롭게 공간을 이전하면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 1부에서는 △홍완식 인권센터장의 개회사 △민상기 총장의 환영사 △최혜리 상임위원, 국가인권위원회의 축사 등의 순서가 이어졌고, 2부에서는 “대학 인권기구의 과제와 발전 방향”을 주제로 타 대학 인권센터장들이 함께한 세미나가 진행됐다.

이번 개소식은 본래 임시적인 공간에서 운영되던 우리 대학 인권센터가 산학협동관의 새로운 공간으로 이전하면서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는 행사다. 인권센터 관계자 A씨는 “기존의 인권센터는 △상담실 △교육실 △안네데스크 등의 공간이 분리되었다면 이제는 한 공간으로 통합되어 앞으로는 상담과 교육이 더욱 안정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설된 인권센터의 전용공간이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인권친화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고 인권센터의 새로워진 점을 강조했다.

한편 우리 대학 인권센터는 우리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인권침해 및 성에 관련된 전문적 상담 제공 △인권침해, 성희롱·성폭력 피해 예방 △건강한 인권의식 및 성문화를 위한 교육 제공 △관련 연구 진행 등의 업무를 한다. 특히 상담은 인권상담실과 성평등상담실의 두 분야로 나뉘어 각각의 상담전문교수와 전문연구원이 상담과 교육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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