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회(사범대·교공16) 제55대 중앙운영위원장이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 어윤지 기자

지난 23일, 제1학생회관 프라임홀에서 제54대·55대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위) 이·취임식이 열렸다. 중운위는 중앙운영위원장인 총·부학생회장과 각 단과대학 학생 회장 및 중앙자치기구 위원장들이 위원으로 속해있는 학생기구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임하는 제54대 중운위 위원과 취임하는 제55대 중운위 위원, 우리 대학 학생지원팀이 참석했다.

새로 취임하는 김동회 제55대 중앙운영위원장은 “대학 생활을 1년 더 하기로 한만큼, 더 많은 것들에 도전해볼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나무젓가락이 힘을 주지 않으면 쉽게 부러지지 않는 것처럼 지금 가지고 있는 열정과 지조를 바탕으로 2020년을 준비하고 계획할 것”이라며 “옳다고 생각하는 신념이 총학생회 구성원들을 힘들게 한다면 언제든지 이 나무젓가락을 부러뜨려주길 바란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이임하는 조현규 제54대 중앙운영위원장은 “함께 했던 제54대 중운위 위원들께 수고했고, 앞으로의 제55대 중운위 위원들께 축하한다”고 전했다. 이어 “중운위 위원은 각 단위에서는 한 집단의 회장으로서, 중운위에서는 한 명의 위원으로서 활동하기에 ‘따로’와 ‘같이’가 중요한 집단”이라며 “학생 대표로서 모든 문제에 있어서 성실하고 치열하게 행동하였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이후 △학생지원팀 이한세 팀장의 축사 △감사장 전달 △학생회기 전달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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