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총학생회 ‘스물에게’는 지난 3월 17일부터 23일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모금 운동을 진행했다. 모금액 전액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고 3월 24일 밝혔다.

이번 모금 운동은 총학생회 SNS를 통해 △우리 대학 학우 △동문 △교직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총학생회는 투명한 기금 운용을 위해 기부자 명단과 계좌 거래 내역을 공개했다.

성금은 지난 7일 동안 총 2,009,478원이 모였다. 총학생회는 “모여진 성금은 현장 최전선에서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와 재난위기 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총학생회는 기부행사 진행 이유에 대해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퍼지면서 의료 최전방에서 병과 싸우고 있는 의료진과 국민의 어려움을 도울 방법을 고민하다가 건국 가족이 함께 힘을 모을 방법이 기부라고 생각해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많은 학우 여러분과 건국대학교 구성원의 참여가 있어 본 기부행사의 의미가 더 커진 것 같다”며 성금 모금에 참여한 많은 분에게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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