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학사일정 혼란 거듭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지역사회를 비롯해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정부가 감염병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개강 연기를 비롯한 학사일정이 변동됐다.
 
 개강은 3월 16일로 2주 연기됐고, 종강은 6월 26일로 1주 연기됐다. 또한, 개강 후 4주차까지 온라인 수업을 진행해 4월 13일부터 오프라인 강의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에 1학기 중간고사는 교과목 담당교강사의 재량에 따라 실시여부 및 방법을 정하여 1주 연기된 4월 27일부터 진행될 계획이다.
 
 대규모 인원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2020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 취소됐고, 신입생 및 편입생 OT와 전기 학위 수여식 등 각종 행사가 연기됐다.
 
 기숙사 KUL:HOUSE에서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방지를 위해 기숙사 입주 외국인(중국 입국) 격리 방침을 정했다.
 
 이 외에도 국내외 재학생이 코로나19로 인해 결석할 경우 공결 처리를 허용하고, 중국 입국 유학생 보호 관리방안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대응조치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교내 확산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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