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편의점 4곳 신설‧도서관 휴게실 리모델링‧KU START UP Zone 조성돼

중장비실험동 3층에 새로 조성된 KU START UP Zone /사진제공 창업지원단

동계방학 동안 학내 곳곳에서 진행됐던 시설공사가 마무리됐다. 학내 구성원들의 편의를 위해 △CU편의점 4개 지점 신설 △상허기념도서관 3층 휴게실 전면 리모델링 △KU START UP Zone 조성 △노후화된 강의실 개선 공사가 이뤄졌다.

우선 CU편의점이 우리 대학 캠퍼스 내에 4개 건물에 입점했다. 이는 △제1학생회관 △경영관 △의생명과학연구관 △상허기념도서관에 설치돼, 기존의 △산학협동관까지 합하면 5개 지점이다. 신설된 매장은 하이브리드 편의점으로, 24시간 운영하며 야간에는 무인으로 운영된다. 특히 경영관점은 CU 하이브리드 편의점 ‘100호점’으로 이슈화된 바 있다. 이들은 야간 운영을 위해 건물 외부로 출입문을 내어 건물이 잠겨도 편의점 출입이 가능하다.

또한 상허기념도서관 3층 휴게실이 ‘상허쉼터’라는 이름으로 새단장했다. 지난 1~2월 동안 기존 휴게실을 철거하고 앞서 언급한 CU편의점과 레스티오 카페가 함께 들어섰다. 지난해 상허기념도서관 지하1층 식당을 개선 공사를 하면서, 지하1층에 있던 편의점이 철거돼 곤란을 겪어온 이용자들의 편의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KU START UP Zone’도 중장비실험동 3층에 조성됐다. 이는 창업지원단에 의해 만들어진 120평 규모의 창업사무공간으로,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창업가를 위해 개설됐다. 창업지원단은 “KU START UP Zone에 입주한 학생 창업가들의 학업과 창업을 돕고, 창업기업으로 성장 후 창의관에 위치한 창업보육센터로의 입주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노후화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경영관 1, 2층 강의실 냉난방기 교체 및 복도 석면 철거 △공학관 5층 냉난방기 교체와 천장 단열공사, 창호 교체공사 △산학협동관 상허교양대학 1, 2층 강의실 냉난방기 교체 공사가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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