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팀 “부정행위 시 징계위원회 개최하겠다”

코로나19로 인해 1학기 전면 온라인 강의가 진행되면서, 일부 수업에서는 온라인 기말고사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수업은 온라인으로만 시험이 시행되지만, 5월 4일부터 대면 수업이 진행된 수업은 교수 재량으로 온라인 또는 대면시험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중간고사에서, △같은 IP 주소로 동시 접속 △몇몇 학생들이 그룹으로 정답 공유 △대리시험 등의 부정행위가 발생했다. 이에 학사팀은 “부정행위가 적발된 학생의 경우,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를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정행위를 줄이기 위해, 온라인 기말고사는 △Zoom을 이용한 실시간 시험 모니터링 △학생별 문제 순서를 섞어 특정 시간 내에 시험 응시 △과제 대체 이 세 가지 방법 중 교수가 시험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이는 이번 달 22일부터 26일까지 치러지며, 6월 22일부터 7월 12일까지 기말고사 성적이 입력될 예정이다.

학사팀은 “담당 교수들이 과목 특성에 맞게 알맞은 시험 방식을 선택해 공정성에 맞게 실시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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