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목별 수업방식은 수강신청 시 확인 가능…

지난 21일, 우리 대학 본부는 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하되 코로나19의 감염 및 확산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강의 유형 및 수업 규모별로 대면·비대면 수업을 혼용하는 2학기 학사운영 지침을 발표했다.

 

먼저 학부수업의 경우 평균 수강인원을 기준으로 이론 수업의 경우 50명 이하 과목은 대면·비대면 혼합 방식, 50명 초과 과목은 e-러닝으로 실시된다. 또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과목의 경우 대면·비대면 혼합 방식으로 진행되며, 실험과 실습 및 실기를 병행하는 과목의 경우 대면 수업 방식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교무처 학사팀은 “대면·비대면 혼합 수업 운영 기본 지침을 각 학과에 전달했으며, 학우들은 수강신청 시 각 교과목의 수업 방식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대학원의 경우에는 평균 수강인원(수업규모)이 50명 이하이고 2학기 수강인원이 강의실 수용인원의 2/3 이하인 경우, 대면수업으로 운영된다.

 

 

또한 2학기는 중간고사 기간이 따로 없으며 개강일인 8월 31일(월) 이후 종강예정일인 12월 11일(금)까지 전체 15주 수업이 이뤄진다. 학사팀은 “중간고사 기간은 없지만 교수의 재량에 따라 실시할 수 있으며, 기말고사는 온라인 시험을 허용하되 대면시험을 원칙으로 한다”고 덧붙였다. 성적평가의 경우, 1학기에 절대평가를 실시한 것과 달리 상대평가로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대학본부는 이러한 운영지침이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하면 집합·모임·행사가 가능하다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근거로 한 것으로 이후 상황변화에 따라 가변적일 수도 있다고 밝혔다.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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