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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수강신청, 이번에도 문제 제기돼2학기 수강신청, 매크로 방지 시스템 오류로 4학년 ‘곤혹’
김동현 수습기자 | 승인 2020.09.04 09:00

 지난 18일, 4학년 수강신청을 하는 과정에서 새로 도입된 매크로 방지 시스템(캡챠)에 오류가 발견돼 25일에 추가 수강신청을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4학년 일부 학우가 매크로 사용을 하지 않았음에도 매크로 방지 시스템이 작동했고 매크로 방지를 위해 적용됐던 숫자 입력 시스템이 트래픽 초과로 응답 지연돼 수강신청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했다.

 매크로 방지 시스템은 2020학년도 2학기 수강신청을 앞두고 그동안 문제가 됐던 매크로 프로그램을 막기 위해 처음 도입됐다. 매크로 방지 시스템의 도입으로 트래픽 초과를 방지하고 다양한 플랫폼에서의 신청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됐다.

 4학년 A학우는 매크로 방지 시스템에 대해 “숫자를 치고 확인 버튼을 눌러도 신청이 진행되지 않고 지연됐다”라며 “새로고침을 눌러도 2분 정도 기다려야 했고 모바일 역시 5분 뒤에나 수강신청등록 창에 들어갈 수가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매크로 방지 시스템 오류로 정지된 화면 / 사진제공 에브리타임

 4학년 수강신청에서 오류가 일어나자 이후 진행된 3, 2, 1학년 수강신청에는 매크로 방지 시스템을 적용하지 않았다. 정보통신처는 공지사항을 통해 사과문을 게시했고 오류가 있었던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는 지난 25일에 수강인원을 증원해 추가 수강신청을 진행했다. 정보통신처는 “사과문 공지에 올라온 대로 응답 대기에 대한 테스트가 부족해 일어난 오류였다”라며 “이번 수강신청 오류를 계기로 매크로 방지 시스템을 보완하여 서비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8일부터 수강신청이 진행됐지만 21일에 비대면 여부가 공지돼 대면 수업이 비대면으로 전환되는 등 학우들이 혼란을 겪기도 했다. 그 외에도 수강신청마다 지적됐던 서버 문제로 접속 자체가 어려웠으며 모바일 수강신청도 5분 이상 지연돼 학우들의 불만을 샀다.

김동현 수습기자  gunners2537@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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