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순위 601~800위, 국내 공동 12위 기록해

'THE 세계 대학 순위 2021' 국내 대학 순위/출처·THE(Times Higher Education

지난 9월 2일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에서 발표한 THE 세계 대학 순위 2021(THE World University Rankings 2021)에서 우리 대학이 세계 순위 601~800위, 국내 순위 공동 12위를 기록했다. 국내 순위 14위(13위)를 기록했던 전년도 대비 국내 순위 2위(공동 1위) 상승한 결과이다.

THE 세계 대학 평가는 △교육여건 30% △연구실적 30% △논문 피인용도 30% △국제화 7.5% △산학협력 2.5% 등 5개의 영역에 대해 매년 세계 대학 평가를 진행한다. 우리 대학은 올해 △교육여건 33.1점 △연구실적 38.5점 △논문 피인용도 32.1점 △국제화 50.1점 △산학협력 47.8점을 받아 총점 36.1점을 기록했다. 이 중 논문 피인용도 영역은 작년 기준 4.6점 올랐지만 국내 순위 16위로 종합 순위인 12위보다 다소 낮은 순위가 나왔다.

우리 대학 평가·성과관리팀은 “최근 세계 대학 평가에서 국내 대학들이 부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대학의 순위가 상승한 것은 교내·외 구성원들이 함께 노력해 일궈낸 성과”라며 “연구실적, 논문 피인용 등의 보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것이며, 우리 대학의 경쟁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학내 모든 구성원과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한편, 지난 6월 발표된 QS 세계 대학 랭킹(QS World University Rankings)에서 우리 대학은 △세계 순위 551-560위 △아시아 순위 93위 △국내 순위 20위를 기록한 바 있다. QS 세계 대학 랭킹에서 우리 대학의 세계 순위는 2016년도부터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아시아 순위 또한 2017년도 이후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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