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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인권 문화 향상을 위한 ‘제2회 열린 인권위원회’ 개최돼장애 학생 복지와 일상 속 불편에 대한 방안 마련 위해 논의 이뤄져
이다은 기자 | 승인 2020.11.18 02:50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2회 열린 인권위원회’ 안건 논의 현장

지난 5일, 우리 대학 총학생회 산하 기구인 학생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 주관으로 4일 점자의 날을 맞이해 ‘제2회 열린 인권위원회’가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번 회의는 장애 학생 수업권 보장을 위한 방안 마련에 대한 논의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본 회의에서는 인권위와 장애인 인권 동아리 ‘가날지기’ 측의 사전 회의로 상정된 △수업권 침해 △이동권 침해 △비장애 학생 중심의 방역을 기조로 문제 제기와 방안이 제안됐다. 더불어 △장애 학생 시설 부족 해결 △장애 학생 서포터즈 홍보 △강의실 정보 점자 제공이 요구됐다.

이에 인권위는 전동킥보드 주차로 인해 이동권 침해가 발생하는 현실에 주목해 따로 주차시설을 마련하겠다고 협의했으며 장애 학생 서포터즈 부족 문제 극복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홍보를 약속했다.

또한 계단 이용 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계단 점자 스티커 부착과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점자 블록을 추가로 설치해 길을 정돈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외에도 편의 시설 추가 마련을 위한 대학 본부와 소통의 필요성이 이야기됐다.

조예진(사범대‧수교17) 인권위원장은 “열린 인권위원회의 목적은 모든 학우의 인권 신장을 위해 함께 이야기 나누는 것에 있다”며 “인권위에 대한 홍보가 부족해, 인권위 소속 외 학우들의 참여율은 아쉬우나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제3회 열린 인권위에선 2021년의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다은 기자  tiamo4203@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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