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동아리 공연/사진 신윤수 기자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우리 대학 문화주간: 대동제 'CURED'가 열렸다. 이번 문화주간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모든 행사가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ZOOM프로그램과 YouTube를 통한 언택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세부 행사로는 △건국대학교 스케치북 △그리기 교실 △너와 나의 KUKU절절 △동아리 공연 △방구석 PLAYGROUND △홈헤어 원헤어? △마술교실 △믿거나 말거나 △KF-HEALING VERSE △구해줘, 자취홈스 △신비한 맛집 사전 △건국대 잡화점의 기적 △Halloween E-Sports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동아리 공연에 참여한 손승주(문과대·문콘18) OX-K 응원단장은 “원래는 매년 5월 대동제 응원대제전으로 학우들과 함께 응원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올해는 온라인으로 찾아뵙게 됐다”며 “이렇게라도 기회가 생겨 정말 영광이고 저희 공연보고 에너지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주간 행사를 총괄한 김동회(사범대·교공16) 총학생회장은 “우려 속에서 시작했지만 학우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번 문화주간을 이끌었다”며 “참여해주신 학우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이번 한 주가 코로나19로 지친 일상 속에서 행복을 느낀 한주로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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