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까지 사업 연장돼 산학협력을 통한 현장 경험 지속가능

지난 3, 4일 IPP장기현장실습 및 일학습병행 사업설명회가 개최됐다. / 사진·정지원 기자

우리 대학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IPP형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2차 사업에 재선정돼, 2024년까지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과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을 연장 추진할 수 있게 됐다.

IPP는 기업 트렌드를 반영한 ‘학업 학기’와 전공과 관련된 ‘산업현장 근무학기’를 통합시킨 산학협력 교육모델이다. IPP사업단은 지난 3, 4일 IPP장기현장실습 및 일학습병행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2020 채용 트렌드 △IPP장기현장실습 설명회 △일학습병행 설명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IPP장기현장실습은 4~6개월 동안 교과과정 일부를 산업 현장에서 근무하며 전공 실무능력의 향상과 자신에 맞는 진로 선택을 목표로 한다. 18개 참여 학과의 3, 4학년 재학생만 신청할 수 있으며, 6개월 동안 진행되는 경우 동계현장실습(인턴십) 2개월과 IPP 장기현장실습 4개월로 이뤄진다. 신청 접수는 12월 11일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일학습병행은 입사 전 기업에서 요구하는 전공기술과 직무 능력을 교육받고 이후 6~7개월 동안 기업에서 근무하며 기업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1개 참여 학과의 4학년 재학생만 신청할 수 있으며, 학교에서의 수업 학기인 1학기와 기업에서의 실습 학기인 2학기로 진행된다. 일학습병행 훈련 이수 후 학위와 일학습병행 자격을 취득하면 직후 해당 기업 취업도 가능하다.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