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대 총학생회 <공:간> 83.21% 득표율로 당선

우리 대학 제53대 총학생회로 당선된 <공:간>

지난달 26일과 27일 양일에 걸쳐, 온라인으로 이뤄진 우리 대학 총학생회 및 각 단과대학 학생회 선거가 모두 마무리됐다.

제53대 총학생회 선거에서는 김강은(건축대‧건축16) 정후보와 정민수(KIT‧스운공17) 부후보가 득표율 83.21%(7,103표)로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선 재학생 총 15,437명 중 8,536명의 학우가 참여해 최종 투표율은 55.3%를 기록했다. 작년(55.68%)보다 0.38%p 하락한 수치다.

<공:간>의 김강은 차기 총학생회장은 “지금의 마음가짐과 기조를 잊지 않고 반성하고 발전하는 총학생회가 되겠다”고 전했으며 정민수 차기 부총학생회장은 “학우들이 바라는 새로운 학교를 위해 어떻게 발전해나갈지 구체적으로 모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단과대학 선거는 두 곳의 선본이 출마한 공과대학을 제외하곤 나머지 단위에선 단일 후보가 출마해 찬반 투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선거 결과 △공과대학 기호 1번 ‘히어로 : HERO’(53.28%) △건축대학 ‘한-걸음’(90.22%) △KU융합과학기술원 ‘BLANKIT’(81.37%) △상허생명과학대학 ‘상향’(73.27%)이 당선됐다.

또한 △경영대학 ‘가온’(78.37%) △사범대학 ‘WE:로’(82.3%) △부동산과학원 ‘RE:start’(85.64%) △예술디자인대학 ‘오름’(88.89%)이 당선됐다.

한편 △문과대학 △사회과학대학 △수의과대학 △이과대학은 후보 미등록으로 인해 선거가 무산됐다. 더불어 이번 선거 기간에는 학과 학생회 선거도 함께 진행됐다.

살되, 네 생명을 살아라. 생각하되, 네 생각으로 하여라. 알되, 네가 깨달아 알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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