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을 대표해 농구 리그를 뛴 이용우 선수 / 사진제공·이용우 선수

 

지난 23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KBL 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에서 우리 대학 이용우 선수(사범대·체교18)가 1라운드 9순위로 원주 DB 프로미에 입단했다. 그는 “평소에 가고 싶었던 팀에 입단하게 돼서 기분이 좋다”고 프로 진출 소감을 말했다.

이 선수는 입학 첫해 경기당 평균 19.5득점으로 신인상을 수상했고 지난해에는 경기당 21.5득점으로 전체 2위에 오르는 등 우리 대학을 이끌었다.

졸업을 1년 앞두고 일찍 프로 진출을 결정한 그는 “프로 선배들과 부딪히고 뛰면서 더 많이 배우고 싶었다”며 ‘얼리’ 선택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우리 대학 농구부가 최근 몇 년간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내년부터는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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