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실 측 “원활한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혀

지난 12월 4일 우리 대학 기숙사 쿨하우스의 제11대 기숙사자치위원회(이하 기자위)로 단독 출마했던 ‘LIN:KU’에 대한 찬반 투표가 투표율 저조(40.0%, 총 1,035명 중 414명 투표)로 무산됐다. 이는 기자위 회칙 제5조 4항의 선거권자 절반의 투표를 받지 못한 경우에 의거한 결과다.

기숙사 관생과 행정실 간의 의견 조율 및 건의 사항 전달 등을 맡고 있는 기자위가 공석으로 남게 된 가운데, 양자 간 소통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관생들 사이에서 제기됐다. 이에 행정실은 “공석인 기간 동안 기숙사 각 동에 설치된 ‘소통함’을 통해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며 “홈페이지 게시판, 이메일 등의 창구를 통해 관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기존 회칙에 따라 오는 4월경 재선거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살되, 네 생명을 살아라. 생각하되, 네 생각으로 하여라. 알되, 네가 깨달아 알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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