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중앙동아리/자료제공·동아리연합회 KUREPAS

대학생활의 꽃이라고 일컬어지는 동아리 활동, 이제 갓 대학에 입학한 새내기들 역시 어떤 중앙동아리에 가입할지 고민하고 있을 듯하다. 우리 대학에는 전체 캠퍼스를 아우르는 64개의 중앙동아리가 있으며 △구기체육분과 △레져무예분과 △봉사분과 △사회과학분과 △연행예술분과 △인문어학분과 △자연과학분과 △종교분과 △창작비평분과 총 9개의 분과로 나뉜다. <건대신문>에서는 고민에 빠진 새내기들을 위해 각 분과별 동아리 하나씩을 소개한다.

구기체육분과 KUTT 추지훈(경영대‧경영19) 회장

KUTT는 ‘탁구에 흥미있는 학우들이 쉽게 탁구를 접할 수 있도록 돕는 동아리’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활발한 동아리 활동이 어려웠으나 올해에는 주 2회의 정기 모임을 갖을 예정이다. 또한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목표로 하는 학우들과 취미로 탁구를 배우고 싶은 학우들을 나눠 모든 부원이 만족할 수 있는 동아리를 운영할 계획이다.

레져무예분과 건국검사회 안찬우(공과대‧컴공16) 회장

건국검사회는 ‘다양한 사람들과 검을 나눠 열정을 쏟고 추억을 만드는 동아리’다. 마찬가지로 작년에는 정상적인 활동이 어려웠으나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진다면 서울 소재의 대학들과 자체적인 교류전을 갖는 등 상황에 맞춰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봉사분과 KU:nimal 김정원(KIT‧스운공20) 회장

KU:nimal(이하 쿠니멀)은 ‘동물을 사랑하는 학우들이 모인 우리 대학의 유일무이한 유기동물 봉사 동아리’다. 지난해, 쿠니멀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아지네마을과 천사의 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했으며 올해에도 아지네마을로의 정기 유기동물 봉사가 계획돼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댕댕이 콘테스트 △유기동물 지식 줌 골든벨 등 온라인 활동도 계획중이다.

사회과학분과 UNSA 유진영(문과대‧미컴20) 회장

UNSA는 ‘1952년 창립된 이래, 전국 10여 개 대학이 함께하는 전국 연합 동아리인 유엔한국학생협회’를 의미한다. 작년에는 △정기 토론 △모의 UN 총회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하고 직접 각국의 대사가 돼보는 활동을 했다. 올해에도 위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유엔한국학생협회 행사에 참여하고 부원 간 친목을 위한 Aim 조 프로젝트 등의 활동이 준비돼있다.

연행예술분과 워너패밀리 박범수(공과대‧전자16) 회장

워너패밀리는 ‘△비보이 △걸스힙합 등 다양한 스트릿 댄스와 △랩 △비트 메이킹 등의 프로듀싱을 포함한 힙합 동아리’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공연을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학교 홍보영상 등을 제작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소규모 스쿨과 문화주간에 실시되는 온라인 공연 등도 계획하고 있다.

인문어학분과 큐더펠릭스 이문규(사범대‧음교19) 회장

큐더펠릭스는 ‘학내 성소수자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자 하는 동아리’다. 큐더펠릭스는 성소수자 차별과 혐오를 철폐하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서울퀴어퍼레이드에 참여했다. 올해에는 온라인 영화제와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진다면 오프라인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자연과학분과 우주탐구회 주현우(이과대‧물리20) 회장

우주탐구회는 ‘별과 낭만, 전문성까지 갖춘 우리 대학의 유일한 동아리’다. 우주탐구회의 대표적 활동으로 정기 관측회를 꼽을 수 있다. 지난해 여름방학에는 천문학교 행사를 열어 중학생에게 우주와 천체관측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수업을 진행했다. 올해도 위 행사들은 유지될 예정이며 온라인 활동도 준비하고 있다.

종교분과 불교학생회 강기호(공과대‧컴공17) 회장

불교학생회는 ‘불교에 관심 있는 인연들끼리 모여 불교와 관련된 활동을 하는 동아리’다. 지난해, 온라인으로 지도 스님과 법회를 진행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진다면 올해에는 스님과의 대면 법회와 예년부터 해왔던 연등행렬과 불교캠프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창작비평분과 레뮤제 홍지예(사과대융인19) 회장

레뮤제는 ‘따뜻한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수평적인 지식 나눔을 추구하는 우리 대학만의 강연 동아리’다. 지난해, 레뮤제는 컨텐츠팀과 어드민팀으로 나눠 활동을 진행했다. 컨텐츠팀은 줌을 통해 연사자와 함께 강연을 준비했고 어드민팀은 공간을 대여해 연사자의 강연을 생동감 있게 촬영하고 편집했다. 레뮤제의 올해 활동계획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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