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속 네덜란드 테마공원 하우스텐보스
기자는 2003년 겨울 방학에 카메라를 친구 삼아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 기자가 카메라로 본 일본을 건구기를 통해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기자가 처음으로 소개하고자 하는 곳은 일본 속 네덜란드 테마공원 하우스텐보스다.
▲ 네덜란드의 풍차를 재현한 하우스텐보스 © 심상인 기자 |
하우스텐보스는 네덜란드를 그대로 재현해 놓은 거대한 테마파크이다.
꽃, 음악, 예술, 음식이 어울어진 도시전체가 활력이 넘치고 축제가 벌어지는 하우스텐보스는 남녀노소가 즐겨 찾는 휴양지이며, 놀이공원이다.
150만 평방미터의 거대한 토지에 운하를 뚫고 그 안에 중세의 네덜란드의 거리를 재현했으며 사람과 자연의 조화를 목표로 만들어진 도시이다. 그 크기 또한 일본 최대급에 달하고 일본인은 물론 세계의 여러나라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
지난 2000년은 일본과 네덜란드 교류 400주년의 해로 하우스텐보스와 네덜란드가 이어지는 거대한 축제의 분위기로 한창이었으며, 일본과 네덜란드의 교류의 한걸음을 직접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하우스텐보스는 나가사키에서 40분정도의 거리에 있으며, 또 각 나라의 국제관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전시해 놓은 다양한 문물들을 접할 수 있으며, 일본이 아니라 일본 속의 다른 이국을 경험할 수 있는 문화적, 역사적 장소이기도 하다.
▲ 네덜란드의 첨탑을 모방한 돈 토른 © 심상인 기자 |
▲ 많은 관광객들이 이 곳을 방문한다.© 심상인 기자 |
▲ 하우스텐보스 항구에 정박된 많은 요트들. 특히 모형으로 제작된 범선이 기자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 심상인 기자 |
▲ 돈토른 첨탑에서 내려다 본 하우스텐보스 전경 © 심상인 기자 |
▲ 하우스텐보스 전경 © 심상인 기자 |
▲ 하우스텐보스의 하나의 이동 수단인 유람선 © 심상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