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부터 진행된 디자인문화대 증축공사가 지난달 28일 완료됐다. 강의실 및 실습실이 24개, 연구실 1개 등이 있는 ‘신 디자인문화대학’은 지하 1층에 지상 7층인 건물로서 ‘구 디자인문화대학’과 층마다 연결되어 있다. 학생 위주의 실습실이 많은 이 건물은 1층에 작품을 전시할 수도 있고 행사를 치룰 수 있는 다목적실이 있고 최첨단 시설인 ‘인체 계측 패턴 실험실’을 비롯하여 ‘디자인 연구실’, ‘소비자 정보 체험실’ 등이 있다.

오경인(디문대·의상학과2)군은 “최첨단 강의실이 생겨서 좋다. 특히 디문대생이 많이 쓰는 재봉틀이 새로 들어와 좋다”며 웃음을 지었다. 김혜주(디문대·의상학과4)양도 “신 디자인문화대학에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너무 좋다”며 “무거운 실습 교재를 들고 높은 층까지 올라가려면 힘들었는데 엘리베이터가 생겨서 편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