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교육과 최의창 교수 총 4회 수상

지난달 26일 본관 2층 제2회의실에서 2003년도 1학기 강의평가 우수 교강사 시상식이 열렸다. 정길생 총장은 “이 상은 학생들이 직접 강의를 듣고 주는 상”이라며 “학교가 주는 상과는 근본적으로 다를뿐만 아니라 의의도 크다”고 시상자들을 치하했다.

문과대 1명, 공과대 6명, 정보통신대 1명, 상경대 3명, 사범대 3명, 디자인문화대 1명 등 총 15명에게 상패와 소정의 상품이 수여됐다. 특히 사범대 체육교육과 최의창 교수는 지난 1, 2, 3회에 이어 이번 5회에도 수상해 총 4회를 수상했다. 최교수는 “학생들을 잘 지도해 주지도 못했는데 상을 계속 받아 쑥스럽다”며 “수업 분위기를 잘 마련해준 학생들과 교학과 선생님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에는 몇몇 제자들이 꽃을 들고 찾아와 수상한 교수들을 축하하기도 했다. 상경대 김상익 교수(응용통계학)에게 꽃을 전달한 김지훈(상경대·응용통계3)군은 “김교수님은 졸업 후 실무에 도움을 주는 수업을 하신다”며 “과제물 등이 많아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 힘든건 사실이지만 나중에 중요성을 느낀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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