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제안 설명회 열려

오는 2005년 우리대학에 종합정보시스템이 구축된다. 본부는 대학내 정보의 부문간 통합이 부족하다고 판단, 중장기 정보화 방향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이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종합정보시스템은 학사·일반·연구행정 분야와 경영정보, 문서관리, 그룹웨어, 홈페이지, 모바일, 가상교육 등의 분야를 대상으로 구축된다.

특히 가상교육 분야는 올 말이나 내년 초 가상강좌를 선정하고 내년 4월경 사이버강의를 시작해 문제점을 보완한 후 2005년 3월부터 Cyber Learning 시스템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 및 대학원생, 평생교육원생 등 교내의 모든 학생들에게 개방되며, 종합정보시스템 구축에 따라 2005년경 홈페이지도 새롭게 개편 될 것으로 보인다. 정보통신원 한기준 원장은 “학생에게는 시·공간적 제약이 없는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고 교수와 직원도 업무를 처리하는데 편리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22일 본관 화상회의실에서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제안 설명회’가 열렸다. 이 설명회는 충주캠퍼스와 화상회의로 진행되었으며 (주)대우정보시스템과 LG CNS가 참가했다. 이번 사업은 약 40억 규모이며, 사업체 선정은 제안서 검토와 사업자간의 협의를 통해 이번달 안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