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심상인 기자
본사에서는 지난달 20일 학원방송국, 영자신문사와 함께 정길생 총장 취임 1주년을 맞아 총장과의 대담을 가졌다. 남측토지와 능동로 개발로 우리대학 중흥에 대한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시점에서 열린 이 대담은, 총장 취임 1년을 되돌아보고 향후 대학 발전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였다.

정길생 총장은 이 자리에서 “대학의 마스터 플랜 부재로 인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오는 12월 15일 완성 예정으로 마스터 플랜을 수립 중이다”라고 전하며 “또한 중장기 발전계획(Dream KonKuk2011)을 수립해 세부 내용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정총장은 “우리대학이 발전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 중 가장 시급한 것은 교수 충원율을 높이는 것”이라며 “우수교수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해 2006년에는 교수확보율을 80.9%까지 높이겠다”고 말했다.

남측토지와 능동로 개발로 얻어지는 수익금에 대해서는 “이사장님께서 개발사업의 과실을 모두 대학을 위해 투자하겠다고 약속하셨다”며 “대학발전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분야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교육환경개선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각 단과대 발전을 위한 복안, 교수와 교직원 평가 방향, 행정 팀제 도입, 도서관 문제에 관한 대책 등을 들어보았다.

마지막으로 정 총장은 “앞으로 남은 3년도 지난 1년과 마찬가지로 대학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건국인 모두 대학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총장 인터뷰 전문은 건대통신내 기획보도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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