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부

지난 16일 성년의 날을 맞아 가까운 사람들에게 축하의 뜻을 표시하기 위해 학우들이 꽃을 사고 있다.
그런데 이런 ‘날’만 되면 꽃값이 평소의 두 배, 세 배 이상 올라 문제다. “비싸지만 상술이니까 어쩔 수 없죠”라는 김재호(정치대ㆍ행정3)군처럼 많은 학우들이 부담을 느끼고 있다. 또한 로즈데이가 생겨나는 등 ‘날’을 맞아 ‘날’로 먹으려는 상인들의 상술에 ‘꽃을 통해 마음을 전한다’는 순수한 의미의 날이 ‘대목 잡는 날’로 퇴색돼가고 있다.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