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리의 숨은 명소들을 찾아!

▲ © 김혜진 기자
<북하우스> 문화예술마을에 있는 서점답게 문화예술서적이 주를 이루고 있다. 서점의 구조 역시 평범함을 거부하듯, 오르락내리락 재미있다.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가곡음악회도 열린다니 문화예술적 소양을 쌓기에는 아주 그만이다.

▲ © 설동명 기자
<아트팩토리> ‘예술 공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온갖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소품, 장신구, 팝업북들이 모여 있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컵, 포크들이 “날 사주세요~” 외치는 듯, 드륵드륵 재봉틀에서 방금 만들어진 옷들이 “날 사주세요~”라고 꼬시는 듯하다.

▲ © 설동명 기자
<식물감각> 식물이 주는 편안함 속에서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꽃을 포함한 다양한 식물과 도자기들을 테마로 한 갤러리가 항시 열리며, 2층에 위치한 레스토랑은 저명한 문화예술인사들이 자주 찾는다고 하니 기대감을 갖고 찾아가보자.

 

 

 

 

 

 

 

▲ © 김혜진 기자
<스페이스 이비뎀> 20-30세대들의 향수병. 어릴 때 갖고 놀았던 온갖 장난감, 학용품, 태권 브이까지. 희미하게 남아있던 그때 그 시절을 끌어 내주는 최면술사 같은 곳이다. 3개에 1000원 하는 불량식품을 사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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