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일자로 우리대학에 석좌교수 4명이 부임했다. 석좌교수란 탁월한 연구업적 또는 사회활동을 통해 국내 및 국제적으로 명성이 있는 사람을 선임하여 특별재원으로 임용한 교수를 말한다. 이들은 우리대학의 교육과 연구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부임한 석좌교수는 신정식(경영대학원), 유희열(정보통신대학원), 박춘호(법과대 법학), 김종인(상경대 경제학) 교수 등 총 4명이다. 신정식 교수는 에너지경제연구원장, 유희열 교수는 과학기술부 차관, 김종인 교수는 청와대 경제수석을 지냈다. 박춘호 교수는 현 UN 국제 해양재판소 재판관을 맡고 있다. 이로써 우리대학의 석좌교수는 지난3월 농축대학원에 부임한 김동태 교수(전 농림부장관)를 포함해 총 5명이다. 유희열 교수는 “특수 대학원이기 때문에 실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의를 중심적으로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교무팀 나용진 선생은 “각 학과에서 석좌교수 영입을 요청하면 총장님이 심의한 후 영입한다”며 “지금까지 신청된 모든 교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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