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욱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 의장 참석

지난 16일 문과대 301호에서 ‘2003년도 하반기 정기 문과대 학생 대표자 대회(아래 문학대회)’가 열렸다. 각 단위 대표자 총 35명중 20명이 참석해 개회에 필요한 정족수 18명을 채워 문학대회가 성사됐다.

손정헌(철학4)문과대 학생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기간 활동 및 사업계획 이행보고’, ‘학생회 예산·결산안 심의·인준’, ‘동아리 사업계획 심의·인준’ 논의에 이어 ‘문과대 도서관’, ‘문과대 세미나실’, ‘소모임·동아리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정헌군은 “문학대회가 성사돼 기쁘다”며 “1600 문대인들과 함께 진행할 2학기 사업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였다”라고 이번 문학대회를 평가했다. 한편, 이번 문학대회에 정재욱(연세대 총학생회장)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 의장이 참석해 학생들의 눈길을 끌었다. 정 의장은 ‘새 시대 새 학생운동’이란 주제로 강연한 뒤, “건대 문과대처럼 다른 대학 단과대에서도 단과대 학생 대표자 대회가 활발히 열렸으면 한다”라며 전국의 단과대 학생회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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