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 목요일 우리대학 노천극장에서 민주노총 건설운송노조 덤프연대가 농성을 시작했다. 늦은 9시 30분부터 상허문을 통해 학내에 집결한 덤프연대는 14일 화요일 이른 8시에 과천정부청사로 출발해 집회를 열 계획이다. 13일 자정을 지나서 농성을 끝낸 덤프연대 노조원들은 학내 곳곳에서 노숙을 하고 있다.

▲덤프연대 집행부는 약 3000명의 노조원들이 모인 것으로 추산했다. © 설동명 기자

▲민주노동당 천영세 원내대표와 민주노총 이수호 위원장, 김금철 덤프연대 의장등이 농성을 지휘했다. © 설동명 기자

 

 

 

 

 

 

 

 

 

 

 

 

 

 

▲덤프연대는 원청의 과도한 요구로 과적을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을 개선해 주기를 정부에 바라고 있다. © 설동명 기자

▲원청개선과 더불어 형평에 어긋난 유가보조금 정책 또한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다. © 설동명 기자

 

 

 

 

 

 

 

 

 

 

 

 

 

▲덤프연대가 총학생회에 요청해 우리대학으로 덤프연대의 진입이 이뤄졌다. 사진은 연대발언을 하고 있는 김정수 총학생회장 © 설동명 기자

 

 

 

 

 

 

 

 

 

 

 

 

 

▲덤프연대 김덕주 서울 동부지부장은 "학생들에게 미안하고 또 고맙다. 시험기간인 학생들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겠다"며 건국대학교 학우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 설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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