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학대회에 앞에 진행된 고사식      © 류수완 기자

지난 22일 늦은 6시 사회과학관 301호에서 정치대 학생회장과 정치대 내 동아리·소모임 대표 및 각 학년 대표 그리고 정치대 학우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정치대 학생 대표자 회의(아래 정학대회)'가 열렸다.

본 회의 전, 정치대 풍물패 '한백'의 구성진 가락과 함께 고사식이 진행됐고, 노래패 '어울림'과 율동패 '길동무'의 노래와 율동이 이어졌다. 이기혁(부동산4) 학생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상반기 사업 보고 및 평가, △학생회 예산·결산안 심의 및 인준, △하반기 사업계획 심의 및 인준, △집행국 추가 인준, △동아리·소모임 연합회 회칙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한반도 전쟁반대 미국반대 전국대학생 행동의 날 참가, △한반도 자주와 평화 실현을 위한 전국대학 촛불집회 참가, △가을 농촌활동 등의 추가 안건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기혁군은 정학대회 폐회선언을 하면서, "22일부터 열리는 '정치대인의 열정 주간(정열)'을 통해서 정치대 학우들이 하나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2학기 사업 및 행사가 잘 치러지기를 바랬다.

한편, 정학대회에 참석한 정유경(생환대·원예4) 부총학생회장은 "오는 30일에 있을 '전학대회'도 꼭 성사시키겠다"며, "학우들이 적극적으로 참석해 자신의 의사표시를 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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