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제전, 수요일상 문화제, 건대스리가 등의 축제에 학우들의 참여가 부족해 준비단들이 골머리를 앓아온 것은 어제 오늘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학술 행사라고 해서 다를 바 없다. 지난 1일 열렸던 워크샵에서 학우들의 참여를 유도하는데에ㄴ,ㄴ '출결검사'가 한몫 했다. 사실 강의평가도 '출결'을 무기로 참여를 유도하고 있지 않은가?

드디어 학생회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선거 때의 기억, 그리고 각종 학술, 문화 행사에 잘 참여하지 않는 학우들의 모습을 생각할 때 '과연 한 번에 성사될 수 있을까?' 하는 '원초적인' 의문을 잠재울 수가 없다. 중앙선거관리위원들이 '어떻게 하면 더 많은 학우들의 참여를 유도할 것인가' 라는 문제에 어떤 답을 써서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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