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절함'의 부적절함을 고발하는 사진기획은 잘 보셨나요? 한-미 FTA가 우리에게 주는 선물은 그것이 끝이 아닙니다.

의약품의 지적재산권 공고화와 높은 약값의 유지를 이번기회에 관철시키려는 미국은 우리 국민에게 아플 권리조차 주지 않을 것 같군요. 식량주권, 문화주권에다 병(病)권까지 가져갑니다.

일만 사천 학우, 일천 교직원 그리고 동문 여러분 아프지 마세요. 그래도 정 아프시다면 펜잘이나 타이레놀, 게보린, 그리고 빨간 약으로 참으세요. 떼 돈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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